포항 규모 2.3 지진···기상청 “피해 없을 것”

2017년 11월 발생해 60여명의 부상자와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을 낸 포항지진

지진계 진도Ι(1) 기록···”대부분 사람 느낄 수 없은 정도”

[아시아엔=편집국] 경북 포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26일 오전 2시57분31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09도, 동경은 129.3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다.

이번 지진으로 강원, 경기, 경남, 경북, 서울 등 전국에서 진도Ι(1)의 진동을 느꼈다. 진도 1은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된다.

한편 포항에선 2017년 11월 수능일을 앞두고 지진이 발생해 수능시험이 연기되는 등 그동안 크고 작은 지진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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