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소소한 피해도’] 간판 날려 도로 막고, 어린이대공원은 출입금지

강풍에 떨어져 길가를 가로막은 간판

7일 한반도에 상륙한 13호 태풍 링링이 몰고온 강풍으로 건물 위에 붙어있던 간판이 떨어져 도로에 길게 드러눕는가 하면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기도 했다.

이른 아침부터 불어닥친 강풍에 넘어진 화분에 담긴 고무나무도 함께 누워있다. 서울 군자역 입구

또 서울에선 휴대폰 대리점 앞에 서있던 화분이 넘어져 심어있던 나무가 함께 쓰러져 있다.

서울 군자동 어린이대공원 등 대부분 놀이시설 입장이 금지돼 아침 운동 나온 방문객들이 발길을 돌려야 했다.

7일 아침 강풍으로 출입이 금지된 서울 구의동 어린이대공원에 산책나온 이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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