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태풍 ‘링링’ 북상 대비 현장 점검

당암포구 선착장을 방문한 가세로 태안군수(오른쪽) <사진=태안군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이 ‘강한태풍’으로 격상되며 북상함에 따라 가세로 군수가 태풍 대비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5일 가세로 군수는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코아루 3차 아파트 건설현장 △달산배수지 신설현장 △남면 당암리 가두리 양식장 등을 직접 찾아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가세로 군수는 “태풍 ‘링링’이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로 이번 주 토요일(7일) 태안지역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며 “특히 인명피해 방지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군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호 태풍 ‘링링’은 7일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서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태풍이 통과하는 동안 많게는 150mm에서 최고 300mm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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