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이 부끄럽다”···서울대 2차 촛불집회·총학 주최
[아시아엔=편집국] 서울대총학생회(회장 도정근)는 28일 오후 7시30분부터 교내 아크로계단에서 ‘제2차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날 주최측은 양초와 종이컵 400개와 손피켓 400개를 준비해 참석자들에게 나눠줬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400여명의 재학생·졸업생들이 참석해 “조국이 부끄럽다” “폴리페서 아웃” “조국 stop” “장학금은 올바른 곳으로” “조국이 부끄럽다” “내로남불 표리부동” “또다시 촛불을” 등의 피켓을 들고 “법무장관 자격없다 지금 당장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주최측은 촛불집회가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외부인사의 출입을 통제해, 신분증을 지참한 재학생과 신원이 확인된 졸업생 동문만 출입이 허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