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청소년 가출예방·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전개
수원시 공직자, 여자·남자단기 청소년쉼터, 경찰 등 참여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수원시가 8일 수원역 로데오거리에서 위기 청소년의 가출을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수원시 여자·남자단기 청소년쉼터, 수원 서부·남부·중부경찰서 관계자와 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에게 ▲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기관(청소년쉼터 등) 연계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금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 의무 등 청소년 보호법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부스도 운영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계도 활동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