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해외패션대전’ 진행‥120여개 브랜드 이월상품 10~70% 할인 판매
오는 14일부터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7개 점포서 진행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점포별로 순차적으로 ‘현대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1년에 두 번 밖에 진행되지 않는 해외패션 대형 행사로, 브랜드별로 지난 봄·여름 및 가을·겨울 시즌 이월 재고 소진을 위해 할인율이 평상시 행사 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무이·질샌더·랑방·비비안웨스트우드·파비아나필리피 등 총 12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할인율은 10~70% 수준이다.
행사 참여 점포는 7곳으로 각 점포별 행사 일정은 압구정본점(8/14~22), 판교점(8/14~18), 무역센터점·목동점(8/21~25), 대구점(8/22~25), 부산점(8/16~29), 천호점(8/29~9/1) 등이다.
현대백화점 해외패션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전년대비 기준)은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9.7% 였던 해외패션 신장률은 2017년(11.3%), 2018(18.7%), 2019년 상반기에는 28.8% 신장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해외패션대전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5%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