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마늘 농가 지원 위해 소비 촉진 행사 진행 “국산 통마늘 1개에 단 100원”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롯데마트는 국내 마늘 농가를 돕기 위해 8월 8일(목)부터 13일(화)까지 전 점포에서 국산 통마늘 1개를 1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피마늘’이라고도 불리는 통마늘의 가격은 2019년 7월 기준 10kg 당 3만 8983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30% 가량 가격이 하락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마늘 가격 폭락에 힘겨워 하는 농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행사 준비 물량은 약 60톤이다.
한편, 지난 수 년 간 마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마늘 재배 농가가 늘어난 상황에서 평온한 날씨 덕분에 작년에 비해 마늘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풍년으로 인한 역설’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