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사랑장학회-맥키스 컴퍼니, 장학기금 조성 업무협약 체결

태안군사랑장학회-맥키스 컴퍼니, 장학기금 조성 업무협약식 <사진=태안군청>

태안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소주, 병당 5원 장학금 적립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태안군사랑장학회와 ‘이제우린’ 소주 생산업체 ㈜맥키스 컴퍼니가 태안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나선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맥키스 컴퍼니 조웅래 회장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군사랑장학회·맥키스 컴퍼니 인재육성 장학기금 조성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서에 따르면 ㈜맥키스 컴퍼니는 태안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소주 한 병당 5원을 적립해 태안군사랑장학회에 연 1회 현금으로 장학금을 기탁한다.

조웅래 회장은 “서민들의 희노애락을 함께해 온 ‘이제우린’으로 태안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세로 군수는 “맥키스 컴퍼니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펼쳐 지역사회를 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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