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적재조사사업 위해 ‘드론’ 날렸다

지적재조사사업지구 드론 촬영 <사진=홍성군청>

홍성군 지적재조사사업지구 드론 활용 항공영상촬영 완료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충청남도와 홍성군은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홍동신기1지구, 홍성오관1지구 543필지 591,953㎡를 대상으로 무인 비행장치인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지적도상 경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토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고자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드론영상 촬영은 해상도 높은 최신정사영상을 확보해 경계협의 등에 활용하고 이용 현황에 맞게 지적도의 경계를 조정해 오차 없는 고품질의 지적도를 작성 지적재조사사업의 정확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에 드론을 활용하여 촬영한 항공영상을 후반 영상처리작업 등을 거쳐 향후 사업 추진 시 토지소유자설명회 자료와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 및 건축물현황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으로, 토지현황조사와 경계결정 등 복잡하고 어려운 지적재조사 업무의 정확도를 높이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으로 촬영된 영상자료는 지표면 근접 촬영으로 기존 영상자료보다 해상도가 매우 뛰어나 지적재조사사업지구 내 토지이용 상황과 건축물 현황 등의 분석 조사 및 경계결정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상당부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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