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가 말해주는 충남도청 수부도시 홍성군
주민 생활 관련 주요 지표 상위권 점유, 도시 경쟁력 상승 확인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충남 홍성군이 상반기 공표된 2018년 기준 각종 통계수치에서 충남 상위권을 점유하며 충남도 수부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홍성군이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주민 생활에 관련된 주요지표가 도내에서 우월한 결과로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우선 주택보급율은 일반가구수 40,135가구 대비 46,926호가 공급되어 116.9%로 집계됐다. 이는 도내 3위에 이르는 수치며 군 단위 중에서는 1위다. 서민의 대표 생활지표인 상수도 보급률도 인구대비 급수인구가 97.6%에 이르며 도내 3위, 군 단위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하수도 보급률의 경우는 69.66%로 도내 5위 군 단위 2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주민들의 교통편의 대표지표인 주차장확보 면수의 경우도 72,213면이 확보 중인 것으로 나타나 도내 5위, 군 단위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단체의 미래 성장 잠재 지표를 의미할 수 있는 유치원과 초등학생수도 1,458명과 5,732명으로 집계돼 도내 5위, 군 단위 1위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군민의 선진 환경의식을 엿볼 수 있는 폐기물 재활용률도 92.31%에 육박해 도내 2위, 군 단위 1위를 차지했으며, 문화공간수도 도내 3위 군 단위 1위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각종 지표에서 홍성군의 발전상과 군민 선진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며 “충남을 넘어 전국에서 견줄 만한 도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