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이영은 와인 MD, 프랑스 ‘꼬망드리’ 와인 기사 작위 수여 받아

프랑스 와인 기사 작위를 받은 이영은 MD <사진=롯데쇼핑>

프랑스 와인 중개상이 아닌, 대표 와이너리 추천으로 기사 작위를 수여 받아 의미
와인 종주국 프랑스도 인정한 롯데마트 와인MD
기사 작위 수여를 기념 오는 29일까지 유럽 와인 페스티벌 진행, ‘샤또 무똥 로췰드’ 시그니쳐 패키지 3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롯데마트 와인 MD(상품기획자)가 와인 종주국인 프랑스 와인 기사 작위를 수여 받았다.

와인 기사 작위를 수여 받는 이는 롯데마트 이영은 와인MD로, 수여식은 지난 5월 16일(목) 프랑스 보르도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와인 엑스포(‘VINEXPO)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수여 받은 기사 작위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와인 훈장인 ‘꼬망드리(Commanderie)’로 보르도 지역 와인 발전에 기여한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명사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꼬망드리(Commanderie)’ 와인 기사 작위는 ‘쥐라드 드 쌩떼밀리옹(Jurade de Saint-Émilion)’, ‘슈발리에(chevalier)’와 함께 프랑스 3대 와인 기사 작위 가운데 하나로, 꼬망드리 기사 작위는 1949년부터 시작했으며, 2019년에는 전 세계 40명만이 수여 받는 권위 있는 훈장이다.

롯데마트 이영은 와인 MD는 프랑스 와인을 국내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프랑스 대표 와이너리의 유명와인들을 국내에 선보였다. 특히, 바롱 필립 드 로췰드 와이너리의 대표상품인 무똥까떼 레드 및 까데독 등을 연간 3만병 가량 판매하는 등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와인 대중화에 힘 썼다. 이에 프랑스를 대표하는 와이너리인 ‘바롱 필립 드 로췰드’에서 이런 공로를 인정해 이영은 MD를 꼬망드리 기사 작위 수여자로 추천했다.

특히, 이번 기사 작위 수여는 기존 프랑스 내 와인 중개상을 통해 추천 받아 진행된 것이 아닌 프랑스 대표 와이너리인 ‘바롱 필립 드 로췰드’의 추천으로 진행됐으며, 이처럼 세계적인 와이너리에서 직접 기사 작위 수여자에 대해 추천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롱 필립 드 로췰드’는 깐느 영화제의 공식 와인으로 선정될 만큼 전 세계가 사랑하는 와인인 ‘샤또 무똥 로췰드’를 주력 상품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랑스 대표 와이너리이다. 또한, 대중적인 브랜드로 ‘무똥까떼 리저브’ 도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꼬망드리 기사 작위 수여를 기념해 오는 5월 29일(수)까지 유럽와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바롱 필립 드 로췰드 와인 패키지를 제작해 샤또 무똥 로췰드의 시그니쳐 패키지[‘무똥까데 레드(750ml)+바롱 필립 드로췰드 보르도(500ml)]를 2만4000원에 판매한다.

최근 와인 트렌드는 워라벨 문화 확산과 홈술족의 증가로 신장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와인 매출을 살펴보면 17년 4..5%, 18년 8.2%의 신장율을 기록하는 등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마트 이영은 와인MD(상품기획자)는 “대형마트라고 하면 저렴한 상품만을 판매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와인 초보자부터 애호가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국가의 품질이 우수한 와인을 소싱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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