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역아동센터 구강레벨UP사업 운영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5월부터 11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구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구강레벨UP』 사업을 운영한다.
총 3단계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구강관리가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1차로, 보건소에서 각 아동센터에 방문하여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구강질환 유무를 확인한 후, 질환이 있는 아동은 2차적으로 구강보건센터에 내소하게 하여 치료를 진행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소 진료범위 이상의 진료가 필요한 아동들은 3차적으로 치과의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도록 안내 해주고 고비용이 발생하는 진료 항목은 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을 받도록 연결해주는 수요자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이다.
취약계층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교육, 예방, 치료하는 모든 과정을 보건소에서 책임지는 포괄구강서비스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구강건강이 개선되고 올바른 양치습관 정착 등 실질적인 구강건강 향상을 기대한다.
조용희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사업 추진 및 관리를 통해 취약계층 구강건강 형평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