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19년 주민참여 예산학교’ 개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금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금산군 주민참여예산위원, 지방보조금 심의위원, 청소년 참여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충청남도 예산연구회 박종관 교수가 주민참여예산 이론교육을 했고 군민들이 직접 금산군 주민참여예산제안서를 작성해보는 실무교육까지 진행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서, 이번 강의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군민들의 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역량을 강화하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가 군민들의 생활 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군민들이 다양한 사업을 제안해 주시면 소홀히 하지 않고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금산군은 5~7월에 군 홈페이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군민들이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하다고 느낀 사업을 신청 받아 실무부서의 사업성, 법적근거, 주민 수혜도 등을 고려하여 예산 반영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