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 활성화 위한 체육특기자제도 개선 방안 세미나 개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5월 3일(금) 오후 4시 30분부터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특기자제도 개선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학교체육진흥회와 전국체육교사모임이 공동주관하며 스포츠개혁포럼이 후원한다. 전국체육교사모임 허창혁 회장(서울 목운중)의 발제로 시작하여 김종우 장학사(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임용석 교수(충북대학교 체육교육과), 임성철 교사(경기 광문고등학교 축구부), 한동현 운동부지도자(경남 동부초등학교 육상부), 한종우 위원(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집행위원)이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
지금까지 체육특기자제도의 많은 문제점이 드러났고, 제도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들이 있었지만, 실질적인 대안이 되지 못해 큰 변화를 이끌어오지 못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금까지 체육특기자제도 개선 방안들이 현장에 적용되지 못한 원인들을 분석하여 보다 현장 중심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세미나를 통하여 현행의 체육특기자제도가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육성하는 구조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