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친환경 벼 소득향상 위한 전문컨설팅 실시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전문컨설팅 장면 <사진=부여군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호석)에서는 지난 8일 관내 친환경 벼 재배 농가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식량작물분야 전문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전문강사로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이철희 연구원, 전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 최덕수 박사 등 3명이 나섰으며, 강의 내용은 지역마다 다발하여 방제에 어려움이 되고 있는 먹노린재의 생태와 발생양상을 분석하여 적절한 친환경 방제방법을 제시하였고 최근에 발생이 심해지고 있는 깨씨무늬병의 효과적인 방제 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이날 컨설팅은 농업인과 컨설턴트 간 쌍방향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농업인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고, 즉석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았다.

국립식량과학원 정충섭 과장은 “지역 특수성에 맞추어진 현장 실용화 기술을 접목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하였으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개별 농가중심의 현장 컨설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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