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 입교식 개최

‘2019년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 입교식 <사진=부여군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알리고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 30명을 선발하고 지난 7일 위촉식과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선발된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는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세계유산 역량강화 교육, 지역축제 참여와 UCC 제작을 통한 유적 홍보, 캠프와 현지답사를 통해 세계유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가치를 널리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강관옥 문화재과장은 “미래세대인 부여지역 청소년들이 우리고장 세계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역사문화도시 부여 군민으로써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올해에는 더욱 알찬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부여 세계유산을 좀 더 친숙하게 알아가고 활동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세계유산에 대한 올바른 가치인식과 주민 정체성 확립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교육, 답사 등 세계유산 주민역량 강화사업 연내 지속추진하고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유적정비, 발굴조사, 경관조명사업, ICT 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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