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지원청, 4월부터 청렴의 날 ‘수요클린데이’ 운영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중부교육지원청 전 직원 및 관내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청렴의 날인 ‘수요클린데이’로 지정·운영한다.
매주 진행되는 ‘수요클린데이’는 수요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하여 다양한 청렴 시책을 정기적으로 실행함으로써, 직원들의 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 실천의지 고양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매월 △첫째 주 구내방송을 통해 직원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청렴 스피치 ‘나도 청렴한마디!’ 운영, △둘째 주는 교육청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청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청렴 주의보’ 발령, △셋째 주는 청사 전자게시판 등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 의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청렴 메시지’ 전파, △넷째 주는 SMS 시스템을 이용해 직원들에게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청렴 문자’ 발송, △다섯째 주는 공문게시판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청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는 ‘이달의 청백리 소개 및 청렴 이벤트’ 실시로 구성되어 있다.
4월 3일 수요일 오전 9시 전병화 교육장은 청렴 스피치 ‘나도 청렴한마디!’의 첫 번째 진행을 맡아 고려시대 관료 이야기를 통해,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청렴의 가치를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병화 교육장의 청렴 스피치를 시작으로,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주요 내용을 담은 다양한 청렴콘텐츠를 활용하여 매주 수요클린데이를 꾸려 나갈 예정이다.
중부교육지원청 전병화 교육장은 “청렴의 날인 ‘수요클린데이’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직원들에게 청렴마인드가 자연스럽게 내면화됨으로써, 새로운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