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청년, 독립 외치며 분신


26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티베트 망명지들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인도 방문을 앞두고 시위를 벌이던 중 한 남성이 분신을 한 채 구호를 외치며 달리고 있다.

잠파 예시(Jampa Yeshi)라는 이름의 이 티베트 망명자는 중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다 분신을 시도했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델리에는 수천만 명의 티베트 망명자가 살고 있으며 뉴델리에서의 분신 시도는 이번이 두 번째다.

news@theasian.asia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