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개학기 맞아 관내 초등학교대상 안전점검 실시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금산군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및 학생 안전을 위한 안전점검을 오는 22일까지 관내 16개 초등학교 등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등하교 시간을 중심으로 안전점검 및 단속이 이뤄진다. 이를 위해 금산군 안전총괄과, 주민복지지원실, 지역경제과, 도시건축과 주관으로 유해환경정화, 식품안전, 교통안전, 불법광고물 정비, 제품안전 등 5개 분야의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중점 점검내용으로는 학교주변 통학을 방해하는 불법주정차 단속 및 교통법규 준수여부,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띠 착용, 청소년보호위반 및 불법영업시설, 식품안전 조리·판매업소 점검, 학교 주변지역 유해시설 단속, 불법 광고물 정비, 안전신문고 홍보, 7대 안전무시관행근절 등이다.
지난 7일에는 금산터미널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위주로 안전보안관, 유해환경감시단, 한국옥외광고협회 금산군지회 등 민간단체와 군청 관련부서에서 민관 합동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학교 주변 위해요인은 안전신문고 앱이나 인터넷 안전신문고를 통해 언제든지 신고가 가능하다”며 “주변 어른들이 어린이 안전을 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