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초등교육 소통·나눔’ 19일 디노체 컨벤션 센터에서 초등 교장 대상으로 열려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월 19일(화) 9시부터, 디노체 컨벤션 센터에서 초등 교장 30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교육정책 소통·나눔의 장(場)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초등교육 소통·나눔’은 학교 관리자들에 대한 정책 안내를 통하여 서울교육의 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교사의 자발적 교실혁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정책에 대한 소통과 나눔을 통하여 교실혁신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2019년 초등교육 정책은 학교의 자율성 강화와 교실혁신을 중심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주요 정책은 다음과 같다.
‘우리가 꿈꾸는 교실’: 초3~6 협력적 창의지성·감성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미래교육을 위한 ‘창의지성·감성교육’을 통하여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학생참여선택활동과 협력적 프로젝트 활동을 운영한다.
‘더 놀자 학교’: 놀이의 시간과 공간, 내용 확보 및 놀이 환경 조성을 통하여 학생의 놀 권리 보장과 자율적 놀이 문화를 선도한다. 더불어 ‘함께, 더 놀자’ 놀이 자료집을 지원하여 학년 초 학생들간의 관계성 증진과 자발적 놀이문화를 조성한다.
‘학생참여선택활동’: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학습 내용과 방법 등을 선택한다. 이는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싶고 흥미가 있는 내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하여 결과를 도출해 나가도록 돕는다.
‘동물사랑 동아리’: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 변화와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동물 친화적 학교와 학급을 만들기 위해 운영된다.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장학자료가 지원될 예정이다.
‘서울초등교육 소통·나눔’: 초등교육에 대한 자유토론 및 질의 응답을 통해 학교 운영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며, 학교장 간 생각 나눔의 기회 제공을 통해 정보를 공유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교장선생님과 함께하는 2019 ‘서울초등교육 소통·나눔’을 통하여 교실혁신에 대한 추진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우리가 꿈꾸는 교실’ 등 ‘창의지성·감성 교육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 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