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배우는 초·중 학부모 교육 ‘우리 아이가 학교에 가요’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도서관·평생학습관이 3월에 입학하는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정보, 진로, 역사, 코딩교육 등 부모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학부모대학(학·조부모 교육 강좌)을 개설, 운영한다.

각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는 학부모대학은 신입생 자녀의 학교적응, 교육과정 등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와 독서지도 및 코딩교육 등 자녀학습역량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내용들로 기획돼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남도서관 홍보물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각 기관의 학부모 교육은 △강남도서관 초·중 신입생 학·조부모 대상 ‘우리 아이가 학교에 가요’, ‘우리 아이가 중학생이 됩니다’(3.5.~3.14.), ‘책놀이 교육법, 그림책으로 노는 우리 아이’(3.8.~4.26.) △고덕평생학습관 ‘인공지능시대의 책읽기와 글쓰기’, ‘학부모를 위한 디지털리터러시’(3.4.~4.22.) △노원평생학습관 ‘2019년 전환기 학부모교육’(3.2.~3.30.), ‘스토리 한국사(문화유산지도사 자격과정)(3.5.~5.7.)’ △도봉도서관 ‘우리아이 미래인재로 키우는 레시피’(3.7.~3.28.), ‘학부모 서평 심화교육’(3.22~3.29.) △동대문도서관 ‘디지털 세상의 아이들과 콘텐츠’(4.1.~4.22.) △송파도서관 ‘(엄마를 위한)마음이해, 미술심리여행’ △용산도서관 ‘코딩 교육과정 마주하기’(3.9.~4.17.), ‘초등 책놀이지도사 자격과정’(3.11.~4.29.) △양천도서관‘그림책 감정코칭 2급 과정’(3.8.~5.24.) 등을 운영한다.

강좌접수는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양한 부모교육 강좌를 통해 학·조부모에게 맞춤형 교육정보를 제공함으로,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 참여 기반을 마련하여 부모와 자녀간 상호이해 증진과 소통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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