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유통 ‘맘편한 세상 사회공헌 아이디어 시상식‘‥‘사내 공유 주방’ 등 세 팀 대상 수상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롯데유통사업부문이 여성가족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1월 31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 SKY31 컨벤션에서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맘(mom)편한 세상 사회공헌 아이디어 시상식’을 진행했다.
앞서 롯데유통사업부문은 여성들과 아이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들의 작은 마음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담아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 해 1월 11일까지 행복한 가족을 위한 ‘아빠의 작은 변화’, 걱정 없는 육아를 위한 ‘사회의 작은 변화’ 등 두 개 주제로 ‘맘편한 세상을 위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아이디어 공모에는 사업기획서, 영상, 포스터, 웹툰 등 참가자가 원하는 형태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해 총 1천 300여 팀이 참가했다. 32:1 이상의 경쟁률을 뚫고 1차 서류심사(1월 15일), 2차 현장 프레젠테이션(1월 19일)을 거쳐 1월 23일 대망의 대상 3팀을 비롯한 최우수상 4팀, 우수상 16팀, 장려상 18팀 등 총 41개 팀을 선정해 발표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① 아이들을 회사로 초대해 함께 요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사내 공유 주방’ ② 영유아 가정의 돌봄 지원을 통해 영화관람 등을 지원하는 ‘영유아 육아가정 문화생활 지원사업’ ③ 육아에 서툰 아빠를 위한 ‘Every Daddy를 위한 육아 에너지 충전사업’이다.
롯데유통사업부문은 “대상 수상 아이디어를 포함해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인 아이디어들 중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행이 가능하다고 판단된 의견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실제 실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