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1.13 成道節성도절·미주한인의날] 하와이 첫 이민(1903)·장경국 대만총통 별세(1988)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먼 수풀은 따뜻하고 부드러워요/새들은 왜 건너건너 날아가고 있나요/강 건너로 가서 살고 싶어요 어머니/얘야, 내 귓속을 들여다 보아라/찬바람 드나드는 갈대숲 말아냐 추운 저/새소리 말이냐 얘야”-문인수 ‘겨울 강변에서’

-1월 13일 오늘은 성도절. BC530년 음력 12.8 싯다르타(35세) 부다가야에서 성불했다.?북방불교에선 이날을 성도절로 지키며?남방은 인도력 2월로 웨삭 또는 베삭이라고 하는 요즘 음 4, 5월 보름을 이른다.

-1월 13일 오늘은 미주 한인의 날. “미국에 대한 미주 한인들의 헤아릴 수 없이 값진 기여”를 인정해 미국 하원이 2005년 제정. 1903년 오늘 첫번째 하와이이민 102명 개릭(Gaelic)호 타고 호놀룰루항 도착. 1905년까지 65차에 걸쳐 7천명 넘는 한국 노동자 하와이 이주

-771(신라 혜공왕 7) 성덕대왕 봉덕사 신종(에밀레종 국보 제29호 높이 3.78m 입지름 2.27m 두께 0.24m) 완성

—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경덕왕이 아버지 성덕왕 명복 빌고자 만들려던 것을 아들인 혜공왕이 구리 12만근(72t) 들여 30년 만에 완성.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종. 독일학자는 이 종 하나만으로도 박물관이 될 만하다고 평가. 에밀레종이라 부르는 건 종을 만들 때 어린아이를 넣어서 종소리가 ‘에밀레’하고 엄마를 부르는 것 같다는 전설 때문

-1011(고려 현종 2) 거란군 쳐들어와 현종임금 나주로 도망감

-1903 첫 하와이 이민자 호놀루루 도착

-1949 영국 대한민국을 한반도내 유일한 합법정부로 승인

-1958 평화통일 주장했던 조봉암 등 진보당 간부 7명 간첩혐의로 구속

-1964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 세상 떠남

-1965 통영광대 외 7점 무형문화재 지정

-1969 삼성전자공업주식회사 설립

-1983 동아건설 원효대교 서울시에 헌납

-1986 첫 대입 논술고사

-1991 가또 고이치 일본관방장관 위안부 문제에 일본군 관여 처음으로 공식인정

-1992 전국 공항에서 국내선 항공기 탑승수속 때 주민등록증 제시 폐지

-1998 김대중 대통령당선인-4대 그룹 회장들 재벌개혁 5개항 합의

-2000 박태준 국무총리 취임

-2017 시인 고은 로마재단 국제시인상 받음

-1864 미국 민요의 아버지 콜린 포스터(1826-1864) 세상 떠남

-1986 남예멘 쿠데타 음모 혐의로 이스마일 전 대통령 처형 발표

장경국(왼쪽) 장개석 부자

-1988 장경국 대만총통 세상 떠남

-1990 미국 최초의 흑인 주지사 로렌스 더글러스 윌더 버지니아 주지사 취임

-2012 이탈리아 유람선 코스타 롱코르디아 암초 충돌로 침몰 32명 사망(탑승자 4,252명)

— 승객보다 먼저 빠져나온 선장 프란체스코 스케티노는 해양경찰의 선박복귀명령 무시하고 피신. 배 좌초시킨 죄 10년 대량학살 15년 배에 남은 승객 300여 명 버리고 도망한 직무유기죄 1인당 8년씩 2,697년형 구형받음

-2014 이란과 P5+1(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과 독일) 제네바이행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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