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지원시스템 만족도 97.2%, 전년 대비 1.0% 상승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14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교육행정지원시스템의 올해 만족도가 작년(96.2%) 대비 1% 상승했다고 밝혔다.

‘교육행정지원시스템'(baro.sen.co.kr)은 업무매뉴얼, 지침 등의 자료검색은 물론 질문·답변 등을 통하여 학교현장 업무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일반직공무원, 교사, 교육공무직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행정지원시스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설문결과, 응답자 4,646명 중 97.2%가 업무에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업무에 도움이 된 분야는 업무역량 향상(49%), 업무경감(25.5%), 예방감사(24%)이며, 주로 이용하는 메뉴는 학교자료방(36.7%), 질문·답변(34.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2018년 10월 이용자 편의를 위한 시스템 개편사항 중에선 ‘질문·답변 전체 공개처리’(43.2%) ‘수정보완메뉴 추가’(29.3%)가 만족스러웠으며, 응답자의 83.6%가 질문·답변 사례집이 업무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교육행정지원시스템 운영 사례를 벤치마칭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세종시교육청 등 타?시도의 자문 및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현장에서 업무분야별 자주하는 질문·답변 및 감사사례를 담은 책자를 4,600부를 제작해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 사례집은 학교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업무 길잡이’로써 업무의 표준화·학교현장 안정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설문결과 교원들의 회원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적극 홍보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을 적극 지원하는 교육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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