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우 효성중공업 부장 ‘2018 자랑스런 효성인’에 어떻게 뽑혔나

2018 자랑스러운 효성인 오동우 부장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태양광연계 ESS, 피크저감 ESS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국내 ESS 시장점유율 1위 달성에 크게 기여함. 특히, 태양광 EPC업체, ESS투자사업자, 배터리 공급업체 등 다양한 사업 관계자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전략으로 수주 확대를 이끌었음. 효성중공업 ESS사업부문은 지난해 대비 약 500% 이상 성장한 매출이 기대됨.”

2018년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을 수상한 효성중공업 오동우 부장에 대한 공적설명이다. 효성은 매년 말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과 ‘올해의 효성인상 특별상’을 시상한다. 효성인상은 상금 5천만원과 상패가 직원들에게, 특별상은 협력업체에 상금 2천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올해 특별상은 협력업체 (주)한일차단기와 (주)신건설에게 돌아갔다.

이날 조현준 회장은 “남다른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좋은 성과를 올린 분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그는 “새해에도 임직원 모두 VOC(고객의 목소리)를 반드시 실천해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적극 모색하고 고객을 중심에 둔 자기혁신을 이루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께 진행된 ‘2018년 4분기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에서는 △기술부문 효성중공업 기전PU 김병권 차장 △연구부문 효성기술원 김경수 부장 △지원부문 베트남법인 이원선 부장이 받았다.

한편 ‘2017년 자랑스런 효성인’에는 세계 1위의 에어백용 원단제조 계열사인 GST(Global Safety Textiles)의 CBO(Chief Business Officer) 호스트 장(Horst Zang)이 뽑혔다. 또 지난해 ‘효성인상 특별상’에는 △섬유·산업자재·화학 부문 신한열교환기공업 △중공업부문 승은테크 △건설부문 우설건설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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