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2번째 달착륙 성공한 아폴로12호 발사

1980년, 대한민국 언론 통폐합

당시 대통령 전두환의 지시 아래 1980년11월14일 한국방송협회와 신문협회 등은 총회를 열고 방송·신문 통합 등 ‘대한민국 언론개혁’이라는 명목하에 ‘건전 언론 육성과 창달을 위한 결의’를 채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앙지는 7개에서 6개로, 지방지는 1도 1사를 원칙으로 종전의 지방신문을 통폐합해 14개에서 10개로 줄었다.

1969년, 2번째 달 착륙 성공한 아폴로 12호 발사

아폴로 12호(Apollo 12)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아폴로 계획에 따라 발사된 유인우주선 중 6번째이자 2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유인 우주선이다. 1969년 11월14일 새턴V로켓에 의해 발사됐다.

아폴로 11호의 성공에 뒤이어 C.콘라드 2세, R.F.고든과 A.L.빈 등 3인조 우주인들이 활약했다. 1969년 11월19일 달 지명인 ‘폭풍의 바다’에 착륙, 7시간45분간의 탐사 끝에 34.35 kg의 월석을 채취하고 1969년 11월24일 무사히 귀환했다.

왼쪽부터 선장 찰스 콘라드, 사령선 조종사 리처드 고든, 달착륙선 조종사 앨런 빈.

 

1917년, 제5~9대 대한민국 대통령 박정희 출생

대한민국 군인·교육인·정치인이며, 제5~9대 대통령인 박정희가 태어났다.

그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 양면으로 나뉘고 있다.

새마을운동과 경제개발5개년계획 등을 통해 국가 주도의 산업화와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다는 평가와 더불어 5·16군사정변과 10월 유신 등으로 인권을 탄압하고 민주주의 발전을 저해했다는 평가가 있다.

 

1914년 오스만 제국 황제 성전 선포로 1차 대전에 가담

1914년 11월14일 오스만제국(지금의 터키)이 약 4개월 전 발발했던 제1차 세계 대전(第一次世界大戰, World War I, 1914년 7월 28일 ~ 1918년 11월11일)에 공식 가담하게 된다. 오스만제국 황제가 성전을 촉구하면서 독일과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등이 동맹을 맺고 영국과 프랑스, 러시아 등으로 구성된 연합국에 맞서게 된다.

1차 세계 대전은 약 4년 4개월간 지속된 최초의 세계 대전으로, 약 900만 명이 전사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1914년 7월 28일, 오스트리아의 세르비아에 대한 선전 포고로 시작됐다. 결정적인 발발원인은 사라예보 사건으로 1914년 6월28일 오스트리아 황태자와 그의 황태자비가 사라예보에서 두 명의 세르비아 청년에게 암살된 사건이다. 이 암살사건은 남 슬라브민족의 통일을 부르짖고, 황태자를 그 장애물로 본 세르비아의 민족주의적 비밀결사의 계획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고, 오스트리아 정부는 이 사건에 세르비아 정부가 관련됐다면서 즉각 세르비아에 최후통첩을 보냈고 7월28일에 세르비아에 선전포고,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됐다.

같은 해 8월1일 독일은 러시아에도 선전 포고를 했다. 3년 뒤 러시아에서는 혁명으로 군주제가 붕괴돼 전쟁을 포기했다.

독일은 잠수함을 이용해 선박에게 무차별 공격을 가했고 미국의 상선들이 이런 공격으로 잇따라 침몰하자, 미국이 참전하게 됐다. 1918년 독일에서 킬 군항의 해군들의 폭동으로 빌헬름 2세는 퇴위했다. 곧바로 바이마르 공화국이 수립됐다. 11월11일 연합국과 독일 간의 휴전이 성립, 전쟁은 끝났다.

전쟁 초부터 오스만 제국에서는 누구의 편에 참전을 해야 할지에 대한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 삼두 정치에서 국방부 장관인 엔베르 파샤와 내무부 장관인 탈랏 파샤는 친독주의자였지만, 무스타파 케말 파샤는 연합군 지지자였다. 1914년 8월2일 오스만 제국군은 사실상 독일군 사절단의 지휘 하에 놓이게 되는 독-터 연합 협정을 체결한다. 곧 국방부 장관인 엔베르 파샤가 군 동원령을 선포하지만, 오스만 제국 정부는 중립을 선포하는 혼란을 연출했다.

8월10일 지중해에서 영국 함대의 추격을 피해 온 독일 군함 ‘헤벤(Heben)’과 ‘브레슬라우(Breslau)’가 다르다넬스 해협으로 들어온다. 이 함선들의 출현으로 오스만 제국군대는 독일의 지휘아래 놓이게 된다. 9월9일 오스만 제국 정부는 모든 국가들에게 외국인 거류 협정(외국 시민들의 치외 법권)을 폐지하기로 결정, 연합국들의 거센 반발을 자초한다. 오스만 제국 수상인 무스타파 케말 파샤를 포함한 대다수의 오스만 제국 정부 구성원들은 전쟁을 반대했다. 그러나 독일의 강력한 지지를 받은 국방장관 엔베르 파샤는 정부 각료들을 무시하고 전쟁을 시작한다. 오스만 제국은 모든 연합국들에게 지하드(성전)을 선포한다.

1889년, 자와할랄 네루 출생

인도의 독립운동가 겸 정치인 자와할랄 네루(Jawaharlal Nehru)가 태어났다.

‘네루외교’는 비동맹외교의 효시로 평가되며, 불개입과 평화원칙 등을 내세웠다.

17년간 외무 장관을 지내며 제3세계 지도자를 자임해 인도의 국익과 자주 국방에 힘썼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인도의 첫 여성 총리를 지낸 딸 인디라 간디(Indira Gandhi)에게 보낸 ‘옥중서신’을 책으로 엮은 <세계사 편력>이 있다.

최선화 수습기자 sun@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