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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내 남편 석방해라” 이집트 기자 부인이 ‘웨딩드레스’ 입고 시위 나선 사연
* ‘아시아엔’ 연수 외국기자가 작성한 기사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라드와 아시라프 기자·번역 최정아 기자] 최근 이집트에서 잇따른 언론인 수감으로 ‘언론의 자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 기자의 부인이 ‘웨딩 드레스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집트 언론인 오마르 압델 마크소우드(이하 오마르) 기자의 부인 옴니야 마그디(이하 옴니야)는 2일(현지시간) 이집트 언론인 연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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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존 케리는 ‘깡패’(Thug)?” 패러디 봇물···시리아 평화협정 결렬에 불만 폭발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5년간의 내전으로 얼룩진 시리아가 최근 휴전에 돌입한 가운데, 미국 존 케리 국무부 장관이 시리아 젊은이들 사이에서 ‘깡패’(Thug)라 불리고 있다고 미국 <글로벌 보이스>가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시리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케리는 깡패’(KerryTheThug)란 해쉬태그가 유행하고 있다. 이 해쉬태그는 지난 1월2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시리아 정부와 반군 간 평화협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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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예술가 압델 모흐센, 이집트 어촌을 ‘아트 실크로드’ 중심으로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아시라프 달리 쿠웨이트 <알 아라비> 매거진 에디터·번역 김아람 기자] 인류의 초기 예술은 어떤 형태였을까? 원시인들이 벽에 사냥 방법을 묘사하고, 중요한 행사 등을 그려 넣던 ‘벽화’가 바로 그 시작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벽화는 단순한 ‘역사의 기록’이 아닌 예술의 한 분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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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절간서 장신구까지…아시아 불교 문화유산
* ‘아시아엔’ 연수 외국기자가 작성한 기사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라드와 아시라프 기자·번역 김아람 기자] “모든 일은 마음이 근본이 된다. 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어진다. 청정한 마음을 가지고 말하거나 행동하면 즐거움이 그를 따른다. 그림자가 형상을 따르듯이.” 법구경(法句經)의 한 구절이다. ‘진리의 말씀’을 뜻하는 법구경은 올바른 삶을 위한 많은 조언들을 담고 있는 경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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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이집트 기독교 학생 4명 ‘이슬람 모욕했다’ 5년형 선고받아
* ‘아시아엔’ 연수 외국기자가 작성한 기사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라드와 아시라프 기자·번역 최정아 기자] 이집트의 콥틱계 기독교 학교 학생 4명이 이슬람교를 모욕했다는 이유로 수감됐다. 이집트 미니아시(市) 청소년 법원은 만 15~16세인 콥틱계 기독교 학교 학생 무엘러 아테프, 알버트 아시라프, 바셈 암가드, 클린턴 마그디가 이슬람교를 모욕했다는 이유로 5년형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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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애플 vs FBI 공방 보며 7년 전 이란당국에 맞선 삼성을 떠올리다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테러범 아이폰의 잠금장치 해제를 놓고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맞서고 있는 애플이 정부기관의 아이폰 해킹을 막기 위해 보안을 강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4일(현지시간) “애플이 보안 조치를 우회하는 이른바 백도어(뒷문) 소프트웨어를 활용해도 아이폰의 잠금을 해제할 수 없도록 한층 강화된 보안조치 개발에 나섰다”고 보안 전문가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이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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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경제 살리려면 초콜릿 먹지 말라”···이라크 성직자 ‘황당 발언’ 논란
* ‘아시아엔’ 연수 외국기자가 작성한 기사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라드와 아시라프 기자·번역 최정아 기자] 이라크의 한 종교지도자가 경제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이라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간식 중 하나인 초콜릿 바(개당 약 250원) 소비를 줄여야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성직자 쉐이크 자라레딘 알-사그히르가 수도 바그다드의 한 모스크에서 이라크가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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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파키스탄 청년의 온정···유럽 난민캠프 순회하는 ‘무료급식 버스’ 매일 따뜻한 차 5천잔 제공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영국, 프랑스,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까지···. ‘무료급식 버스’ 를 타고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난민캠프에 머물고 있는 난민들을 위해 먹거리와 옷을 제공하는 파키스탄 출신 청년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PRI>는 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이 청년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가푸어 후세인은 한 중고 버스를 주방으로 개조해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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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스마트폰을 과도하게?사용하지 마세요’···중동의 이색 통신사 광고가 나온 배경은?
* ‘아시아엔’ 연수 외국기자가 작성한 기사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라드와 아시라프 기자·번역 최정아 기자]?‘(가족을 위해) 스마트폰을 과도하게?사용하지 마십시오.’ 중동의 통신사 광고의 슬로건이다. 통신사에서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지 말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 광고는 다소 모순적이다. 하지만 이는 최근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중동아랍권의 사회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최근 중동아랍권에선 소셜미디어,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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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아들, 314억원 비자금 ‘돈세탁’ 정황 나타나
* ‘아시아엔’ 연수 외국기자가 작성한 기사의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라드와 아시라프 기자·번역 최정아 기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아들 비라이 에르도안이 비자금 돈세탁 의혹에 휩싸였다. 터키 <지한통신사>에 따르면, 에르도안의 정치적 숙적이라 알려진 이탈리아 사업가 무라트 하칸 우잔이 “에르도안의 아들 비라이가 최근 이탈리아에서 돈세탁을 한 정황이 나타났다”며 비리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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