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퇴직연금법 개정으로 ‘유니온베이’ 신성통상 ‘억울한 피해’

    [아시아엔=편집국] 유니온베이 브랜드로 알려진 의류업체 신성통상의 베트남 공장이 근로자들의 파업으로 10일째 가동을 멈췄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남부 롱안 지역에 있는 신성통상 공장의 근로자 2500여명이 지난달 31일 사회보장급여 제도 개편에 반발해 파업에 들어갔다. 베트남 정부는 근로자가 퇴직하면 연금을 일시불로 주는 현행 제도를 내년 1월부터 정년(남성 60세, 여성 55세)이 됐을 때…

    더 읽기 »
  • 중국, 남중국해 분쟁해역서 또 인공섬 건설···’미스치프 환초’ 인근 대규모 준설

    중국 “주권 범위내 사안, 합법적” 주장 [아시아엔=편집국, 연합뉴스] 중국이 남중국해 영토분쟁 지역에서 또 다른 인공섬을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타임스는 9일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입수한 한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하며 중국이 남중국해 미스치프 환초에서 준설 및 매립작업을 통해 인공섬을 조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 1월부터 환초 부근에서 대규모 준설 작업을 진행해 왔다. 사진에서는…

    더 읽기 »
  • 영토분쟁 중·일, 이번엔 ‘고속철세일즈’ 경쟁···가격vs안전성 걸고 인도 등서 한판 승부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연합뉴스] ‘고속철 판매원’으로 불리는 리커창 중국 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세계 고속철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리 총리는 외국순방 과정에서 굵직한 고속철 계약을 잇달아 따내며 ‘실리 외교’로 주목받고 있고, 중국에 인프라시장을 잠식당할 것을 우려하는 아베 총리는 만만치 않은 반격을 가하고 있다. 중국은 2009년부터 유라시아…

    더 읽기 »
  • 동아시아

    중국 ‘해외관광 트렌드 변화’ 최대 수혜국 vs 최대 피해국은?

      [아시아엔=편집국] 중국인의 해외관광 트렌드가 바뀌면서 한국, 일본, 러시아가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한국관광공사의 통계를 인용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의 환율변동, 쇼핑트렌드 변화, 비자규제 완화 등으로 지난 3월 한국방문 중국 관광객은 51만678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했다고 전했다. 일본의 경우에도 중일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긴장되고 있지만 지난달 일본을…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포스코건설 비자금사건, ‘부패와의 전쟁’ 베트남서 미묘한 파장

    베트남 정부, 문제 도로공사 수주 점검···작년 일본업체 리베이트?사건 여파 현지 한국기업도 주시 [아시아엔=편집국] 베트남 정부와 산업계가 한국 검찰의 포스코건설 비자금 의혹 수사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베트남에서 1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중 일부를 현지 발주처에 뒷돈으로 줬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교통부는 한국 검찰의 수사…

    더 읽기 »
  • 동아시아

    [매거진N ‘살고싶은 아시아도시’ 설문]싱가포르 1위, 서울 2위···도쿄·홍콩·상하이 뒤이어

    전세계 관광객들이 아시아로 향하고 있다. 매년 2억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아시아를 방문하고 있고, 아세안 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동남아에만 매년 1억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또한 ‘아시안 드림’을 꿈꾸는 이들의 아시아 이주도 증가추세다.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아시아의 어떤 도시들이 전세계를 사로잡았을까?- 편집자 [아시아엔=최정아…

    더 읽기 »
  • 동아시아

    ‘한 뿌리 중국의 두 거인’ 시진핑 리콴유 가족사진을 공개합니다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중국 시진핑 주석과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 사이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두 정상의 ‘아버지들’이다. 시 주석의 부친 시중쉰 전 부총리와 리 총리의 부친 리콴유 전 총리는 당대 영향력있는 정치가였다. 13억 중국과 5백만 싱가포르를 이끌고 있는 두 지도자의 가족사진엔 현 국가수장들과 아버지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물론 중국대륙을 뿌리로 두고 있다.…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싱가포르 리콴유 별세, 아시아 주요매체 어떻게 보도?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리콴유 싱가포르 초대 총리가 향년 91세로 타계했다. 1965년 말레이시아로부터 독립한 싱가포르는 올해 독립50주년을 맞는다. 리 초대 총리는 ‘불모지’였던 작은 땅 싱가포르를 아시아 경제 강국으로 발전시킨 인물이라 평가받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즈>(The Straits Times)은 “리콴유 전 총리는 여론이나 대중들의 인기에 영합하지 않았다. 그가 추진했던 정책들의 결과가 끝내 결실을 맺었을 때에야…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피플스 파워’ 스리랑카 정권교체…개혁은 ‘험난’

    * ‘아시아엔’ 해외 필진 기고문 한글요약본과 원문을 게재합니다. [아시아엔=칼링가 세네브라트네 IPS 프리랜서 기자] 지난해 11월, 스리랑카자유당 대표직을 겸임했던 라자팍사 전 대통령이 대선출마를 선언할 때만해도 그 누구도 그의 3선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1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스리랑카자유당 당서기를 역임한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가 스리랑카의 새로운 대통령이 됐다. 그러나 신임대통령도 라자팍사 전 대통령과…

    더 읽기 »
  • CJ CGV, 아이맥스로 베트남 1위 ‘굳히기’

    [아시아엔=편집국] CJ CGV는 오는 4월 19일 문을 여는 베트남 호찌민 CGV비보시티점에 아이맥스(IMAX)관을 설치한다. 24일 CJ CGV에 따르면 베트남의 IMAX관 설치는 캐나다 IMAX사와의 독점 계약에 따른 것이다. CJ CGV는 오는 2017년 IMAX관 2호점을 열고,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출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CJ측은 이번 IMAX관 설치를 계기로 베트남 내 1위 극장 사업자로서의…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