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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청년 5인 릴레이 인터뷰
대학 가는 이유? “취업학원 No, 자아실현 Yes!”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노지영 인턴기자] 아시아의 대학입학률과 유학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국제기구 보고서가 쏟아지고 있다. 과거와 달리 대학의 접근성이 높아진데다 특수계층만이 아닌 일반 가정 출신도 입학할 수 있을 정도로 대학교육이 보편화됐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시아인들에 ‘대학’은 어떤 의미일까. 선택이 아닌 ‘필수’일까, 아니면 취업을 위한 과정일 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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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분교 229곳 중 140곳 아시아에 집중···송도에 뉴욕주립대 등 4개대 개교
세계화시대 흐름 타고?아시아로, 아시아로···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바야흐로 대학도 본격적인 ‘세계화시대’를 맞고 있다. 미국 영국 등 세계적인 명문대들은 해외 곳곳에 분교 설립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미국이나 유럽 등지의 명문대로 유학길에 오를 필요 없이 자국이나 가까운 나라에서 명문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세계 곳곳에 자리 잡은 ‘명문대 분교’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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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성의 네팔통신②]돌라카지역 불가촉천민께, “미안합니다. 꼭 찾아뵙겠습니다”
[아시아엔=김해성 지구촌사랑나눔 이사장, 목사] 지난 11일 돌라카지역에 쌀 30kg 200포를 나누고자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특별히 달릿(불가촉천민) 가운데 집이 무너진 자에게 나누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안내할 분도 교섭을 하고 그 분이 우리 숙소에 왔습니다. 출발 준비를 마치고 잠을 자려고 할 때 급하게 연락이 왔습니다. “달릿에게만 전달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동네 사람들의 엄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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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양호 회장님, 지진 참사 네팔에 특별기를 띄워주십시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존경하는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님! 스승의 날 오늘, 그동안 회장님을 키워주신 여러 은사님을 떠올리며 감사인사를 드렸으리라 생각합니다. 기억하실는지요? 2012년 3월 조선일보사 주최 아시아리더십포럼 오후 세션에서 잠시 뵙고 인사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숙부 되시는 조중건 회장님과는 2006년 반기문유엔사무총장 환송회 연회에서 처음 뵌 이후 이따금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많은 가르침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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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성 목사의 네팔통신①] 2차지진 불구, 우리는 남아 ‘네팔의 아픔’ 같이 하렵니다
[아시아엔=김해성 지구촌사랑나눔 이사장, 목사] “건물이 흔들려요!” 다급한 외침에 “지진이다”라고 나도 소리 높여 외쳤다. 휘청휘청 몸이 흔들리며 어지럽다. 진열장의 접시가 떨어져 깨지고 병이 땅 바닥에 떨어진다. 줄을 지어 1층으로 피신을 했다. 사람들이 건물 밖으로 나와서 웅성댄다. 새들은 날아올라 맴돌며 울부짖는다. 까마귀들의 거친 울음소리도 하늘을 메우고 있다. 전봇대에 걸쳐 있는 전깃줄들이 좌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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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허리시디’ 농촌여인의 ‘생존일기’
지난 1일 네팔 대지진 참사 구호를 위해 네팔 현지로 떠난 지구촌사랑나눔 김해성 이사장(목사)이 ‘아시아엔’에 구호현장에서 만난 네팔인들의 가슴 아픈 사연들을 전해왔다. 카트만두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허리디시 마을에서 구호중 만난 30대 여인의 생존기를 김 이사장의 e레터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재구성해 독자들께 전한다. 김 이사장은 12일 카트만두에서 3시간 떨어진 오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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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후 실시간 피해현장 보려면? 인스타그램 ‘네팔포토프로젝트’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네팔 대지진으로 최소 8000명이 사망한 가운데, 지진 피해상황 및 재건현장 사진 등을 전세계에 실시간으로 알리는 인스타그램 ‘네팔포토프로젝트(Nepal Photo Project)’가 눈길을 끌고 있다. #NepalPhotoProject 해쉬태그로 인스타그램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네팔포토프로젝트’는 네팔 구호현장과 피해상황을 알리고,?이를 사진으로 SNS에 기록해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11일 오후 현재 2만6천여명이 네팔포토프로젝트를 팔로우해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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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대참사 두차례 겪은 네팔 어르신 “1934년 대지진보단 무섭지 않았다”
네팔 유력주간지 <네팔리 타임즈>는 1934년 규모 8.1에 달했던 대지진을 이미 한차례 겪었던 어르신들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757호(5월8~14일)에 보도했다. <아시아엔>은 <네팔리 타임즈>의 인터뷰 기사를 번역해 원문과 함께 게재한다. -편집자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부유 마하르잔(89) 할아버지는 대지진이 일어난 25일 당시 발코니에서 마늘을 손질하고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건물이 큰 소리를 내며 흔들려 방으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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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네팔 아이들이 맑은 눈빛을 다시 찾을 수있도록···
[아시아엔=푸네 네다이 이란 <쇼크란> 발행인] 아시아엔 이란 지역 담당 기자인 시인 겸 출판인 푸네 네다이(38)씨가 2014년 12월 네팔 수도 카트만두 시내에서 소년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네다이 기자는 10일 아시아엔과 보이스톡 통화를 통해 “불과 넉달 전 만난 이 아이들이 제발 무사하기를 바란다”며 “이름도, 사는 곳도 모르지만 그들의 안전이 바로 내 생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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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5월11일 입양의날] 1990 이문옥 감사관 감사원 비리 폭로, ‘내부고발자’ 용어 생김 2000 인도 인구 10억 돌파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오늘도 신비의 샘인 하루를 맞는다…나의 오늘은 영원 속에 이어져/바로 시방 나는 그 영원을 살고 있다…영원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마음이 가난한 삶을 살아야 한다./마음을 비운 삶을 살아야 한다.”-구상(2004년 오늘 세상 떠남) ‘오늘’ 5월11일은 입양의 날. 국내입양 활성화 위해 2006년 제정. 입양의 날부터 1주일간은 입양주간. 가정의 달 5월에 한 가족(1)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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