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10.11·책의날·세계소녀의날] 항공우주연구원 발족(1989)·에디뜨 삐아쁘 별세(1963)

    “두렁콩이 누렇게 익어/꼬투리가 튈 것 같다//하늘 깊이 숙인 벼 고개에/햇살들이 올라타고/자꾸 누르는데/누가 커다란 꼴짐 그늘에 앉아/담배를 피우고 있다//맑은 피를 태우고 있다//논섶 바투 깎은 말기 위로/산 그림자 지나간다//낫날보다 푸른/이런 가을이 몇천년”-이상국 ‘가을’ 10월 11일 오늘은 책의 날. 고려 현종 때 팔만대장경을 완성한 날인 오늘을 1987년 책의 날로 삼음. 세계 책과 저작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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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김인철의 미술산책⑫] 위그 메를의 ‘동굴의 막달라 마리아’

    [아시아엔=김인철 미술평론가, 충북대 대학원 강사] 막달라 마리아(Maria Magdalena)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 및 관련 과정 중 여러 장면에서 항상 빠지지 않고 나타난다. 그리하여 예수의 배우자였거나 비서 또는 수제자였다는 설이 있고, 그녀를 조상으로 숭배하던 교파와 교단이 프랑스 남부와 스페인 북동부에 존속하기도 했다는 설이 이어진다. 예수가 죽은 후, 막달라 마리아는 언니 마르타(St. Mar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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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오늘의 시] ‘단 두 가지’ 박노해

    모든 집안에서의 가르침은 단 두 가지 모든 철학과 조언은 단 두 가지 살아남아라 어떻게든 살아남아라 양심을 저버리지 마라 인간의 도리는 저버리지 마라 두 개의 길 중에 어느 쪽인가 그에 따라 한 인간의 인생 전체가 결정되고 말 것이니 생존이냐 삶이냐 살아남기냐 사랑하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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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최형 옛 편지엔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이 묻어 있건만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예전에 정을 나누던 이가 아주 관계를 단절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그리 된 까닭을 전혀 모른다. 워낙 자기확장적인 삶을 사는 분이라 그의 그물망에서 내가 전혀 배제된 것이리라. 왜냐하면 필요성이 사라졌으므로. 그를 처음 만난 것은 1975년 무렵, 아직 그가 등단하기 전인 20대 중반이다. 그의 학부 동문들과 우연히 어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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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도쿄올림픽⑤ 파키스탄] 월드컵 우승 4번, 필드하키 강호 이번에는…

    도쿄올림픽이 막을 내린지 10월 8일로 두달이 지났습니다. 코로나19로 1년 연기 끝에 7월 23일 개막한 도쿄올림픽엔 전세계 205개국이 참가해 8월 8일까지 열렸습니다. 아시아에선 아프간을 비롯해 내전 중인 시리아 등 모두 40여개 국가가 참가했습니다. 또 이번 대회에선 1896년 제1회 대회 당시 제정됐던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모토에 ‘다 함께’(together)를 추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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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중국 제대로 알려면 이곳만은 꼭 찾아야

    ‘동북아제한적핵비확산회의’(NEALNPC)의 일환으로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정부 대표단이 아니면서도 무시할 수 없는 비중을 가진 전문가들은 여행이 여러모로 편리하다. 베이징의 자금성을 보면서도 일일이 줄을 서지 않고 꼭 보아야 할 것은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 만리장성을 보는데 공안 안내를 받으며 올라가니 다들 놀랬다. 만리장성은 진秦에 시작하여 주로 명明에 건설되었다. 동으로 산해관山海關에서 시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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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10.10·임산부의날·도시의날] 중국 신해혁명(1911)·파키스탄 말랄라 노벨평화상(2014)·이란여성 38년만에 축구장 관람(2019)

    세계 사형제 반대의 날·도시의 날·국제 정신건강의 날 “너를 버리면/무엇을 버리지 않을 수 있을는지 나는/걸어가다 몇 번이고/주저앉아버리고 싶었다/우리들 곁으로 겨울이 오기 전에/갑자기 비가 내리지/아마 사람들은 거리에서 젖어 있을 거야/인제 편지하지 말아다오/누가 지친 생활을 세 번 깨우기 전에는”-윤희상 ‘시월’ 10월 10일 오늘은 도시의 날 2007년 오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중심으로 근대적 신도시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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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도쿄올림픽④ 인도] 하키 41년만에 메달, 골키퍼 스리제쉬 감동의 세리모니

    도쿄올림픽이 막을 내린지 10월 8일로 두달이 지났습니다. 코로나19로 1년 연기 끝에 7월 23일 개막한 도쿄올림픽엔 전세계 205개국이 참가해 8월 8일까지 열렸습니다. 아시아에선 아프간을 비롯해 내전 중인 시리아 등 모두 40여개 국가가 참가했습니다. 또 이번 대회에선 1896년 제1회 대회 당시 제정됐던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모토에 ‘다 함께’(together)를 추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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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여든셋 청년’의 이런 삶 어때요?···독창회 가고, 60년 친구 만나고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10월 8일 아내와 함께 ‘카운터테너 장정권 독창회’에 초대받아 참석했다. 독창회는 저녁 8시 연세대 캠퍼스에 위치한 금호아트홀에서 열렸다. 독창회 1부에서는 H. Purcell의 <오이디푸스> 중 ‘음악이 흐르는 잠시 동안’, W.A. Mozart의 <알바의 아스카니오> 중 ‘아, 고귀한 영혼이여’ 등 9곡을 불렀다. 2부에서는 B. Britten의 <한 여름밤의 꿈> 중 ‘어서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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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심장질환①] 작년 3만2347명(10.6%) 숨져 한국인 사망원인 2위

    “혈관이 건강해야 노년이 행복하다”는 말을 요즘 자주 듣는다. 혈관이 손상되면 심혈관질환, 치매, 황반변성 등 노인성 질환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혈관이 건강하면 심장과 뇌는 물론 온몸이 건강하다. 그런데 우리는 혈관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으며, 또 적절한 조치를 하고 있나. <아시아엔>은 3회에 걸쳐 심혈관질환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17 MILLION C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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