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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천양희 시인 “사람 때문에 하루는 살 만하고 사람 때문에 하루는 막막합니다”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혼자 산다는 것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혼자 잠자리에서 눈을 뜨고 혼자 살아있음을 발가락 꼼지락거려 확인하고 혼자 헛기침을 해서 주변의 고독을 밀어내고 혼자 주방에서 뭔가를 끓여 끼니를 잇고 혼자 누워서 읽던 책을 마저 읽고 혼자 작은 방에 서성이며 긴 하루해를 보내고 혼자 컴컴한 방에 불을 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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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학연금, 특수학교 교직원 위한 연금제도 점자책자 배포
시각장애인 고객의 연금제도 알리기 제공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와 연금제도 알권리 충족을 위하여 ‘가입자라면 꼭 알아야하는 사학연금제도’ 점자 책자를 발간하여 특수학교에 배포하였다. 이번 점자책은 특수학교에 근무하시는 시작 장애인 교직원의 연금정보 확인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정보사각지대 발생을 제로화하기 위하여 사학연금 최초로 발간하는 시각장애인용 급여?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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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흙더미에 걸려 넘어질 파리떼들부터…
국민의힘 대선 경선 때, 홍준표 의원이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캠프 인사들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홍 의원은 페이스북에 “민심을 거역하는 당심(黨心)은 없다. 흘러간 정치인들 주워 모아 골목대장 노릇 하는 것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고 했다. 홍 의원은 또 “그건 리더십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갈 곳 없는 낭인들이 임시 대피소를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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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보건대 방사선학과, ‘2021년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추계학술대회’ 수상
동남보건대학교(총장 김종완) 방사선학과(학과장 이인자)는 지난 11월 5일(금)에 개최한 (사)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2021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자유연제 구연발표 동상을 수상하였다.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는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의료사용을 목적으로 산학연 및 병원 관련자 모두를 포함하는 학회, 3D프린팅 기술의의 의료 이용 연구를 활성화시키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재활의학과, 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등 주로 의료계 회원들이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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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년을 어떻게 보낼까?···노동·노옹·노추·노광 그리고
노년을 어찌 보내면 좋을까? 노인들의 삶도 가지가지다. 노동(老童)이 있는가 하면 노옹(老翁)이 있다. 노광(老狂)이 있는가 하면 노고(老孤)가 있다. 또한 노궁(老窮)이 있는가 하면 노추(老醜)도 있다. 이 중에 어떤 노년을 보내고 계신가, 또 어떤 노년을 꿈꾸실까? 1) 노동(老童). 늙어서 동심으로 돌아가 청소년처럼 사는 사람들이다. 대학의 평생 교육원이나 학원 아니면 노인 대학에 적을 걸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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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등단 동기 벗 최학, 배갈 들며 밀린 얘기 나누세나”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최학(1950~ )이란 소설가가 있다. 1973년 같은 해 <경향신문> 신춘문예 출신인데 ’73그룹’ 모임에는 나오지 않았다. 그가 유난히 궁금하고 또 동갑나기였으므로 마음 속으로 늘 그리움을 갖고 있었다. 80년대 내가 청주 충북대에서 지내던 시절, 최학은 대전의 중경공전 교수로 있었는데 청주와 대전은 지척이라 한번 불쑥 방문하고 싶은 생각을 가졌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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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책산책] ···이기적인 투자자의 이타적인 투자법
[아시아엔=석혜탁 <아시아엔> 기획위원] 올해 경제계를 사로잡았던 주요 키워드를 뽑으라면 ‘ESG’가 아닐까?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ESG는 말 그대로 ‘열풍’을 일으켰다. 유수의 글로벌 대기업과 금융사는 앞다투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만들었고,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ESG 전담 부서를 두는 기업이 증가하는가 하면, 그 어느 때보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의 발간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ESG 내재화’를 위한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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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12.8] 비틀즈 존 레논 뉴욕서 피살(1980)·단재 신채호 탄생(1880)
“열심히 해도 안 되는 일은 버리자//멋대로 하지 말았어야 했던 일과/뜻대로 고집했어야 했던 일 사이를 오가는 후회도 잊자/그 반대도 잊지…빠르게 걸었어도/느리게 터벅였어도/다 괜찮은 보폭이었다고/흐르는 시간은 언제나 옳은 만큼만 가고 왔다고 믿자//어떤 간이역도 다 옳았다고 믿자” -김경미 ‘12월의 시’ “‘멀리 구하지 말고 나를 닦으라.’ 한 것도 나요, ‘내 마음을 그 땅에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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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학연금,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삶의 무게를 줄인다’ 손수레 광고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지난 6일 광주광역시 남구 7층 상황실에서 9개 기관이 공동으로 ‘폐지수거 어르신을 돕는 손수레 광고 사업’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빛가람사회적가치협의회 4개 공공기관(사학연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과 광주광역시남구, 전남대학교병원,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광주남구시니어클럽, 끌림시민단체가 협업하여 주최한 행사다. 이번 ‘폐지수거 어르신을 돕는 손수레 광고 사업’은 경량 리어카를 제작하여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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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희봉의 포토보이스 #56] 우리 팀도 ‘노 룩 패스'(no look pass) 할 수 있을까?
농구나 축구 경기에서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만드는 패스가 있다. 상대편 수비수를 속이기 위해 공격수가 실제로 공을 보내는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을 보면서 하는 패스다. 이른바 ‘노 룩 패스(no look pass)’다. 이러한 패스는 상대편의 허를 찌르기도 하고 득점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같은 팀 선수들 사이에서 이와 같은 패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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