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김희봉의 포토보이스#64] 리더 희생플라이가 값진 까닭

    우리가 역사나 사례 심지어는 영화 등에서 접하는 바람직한 리더들의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팔로워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했다는 것이다. 성인(聖人), 군자(君子)나 죽음을 선택하는 극단적인 상황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범인(凡人)으로서 일상에서의 희생만으로도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일상에서 리더가 비교적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물적(物的) 희생과 심적(心的) 희생이다. 물적 희생의 일례는 금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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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오늘의 시] ‘나는 늘 기다린다’ 유안진

    늦은 밤 늦은 귀가를 기다리며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하다가 아이들이 돌아온 다음에도 여전히 기다린다 늦지 않는 밤에도 기다리는 나는 나의 귀가도 기다리는 줄 몰랐다 나는 나를, 너무 자주, 너무 멀리, 너무 오래 떠나가서, 늦은 나의 귀가를, 너무 먼 나의 귀갓길을, 돌아오지 않는 나를, 날마다 기다리고 기다려왔다 나는 어딜 가서 무얼 하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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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오늘날씨] 입추, 무더위 속 때때로 소나기

    입추인 7일, 전국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경북권은 새벽부터 밤 사이에,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서해5도 5∼60㎜, 강원영동,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는 5∼40㎜다. 아침 최저 24∼28도, 낮 최고기온 30∼3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돌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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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한국정치 파노라마⑧] 88올림픽 한달 앞두고 정보사 오홍근 중앙 기자 테러

    1988년 8월 6일 언론인이 군 첩보기관으로부터 테러를 당했습니다. 오홍근 중앙일보 기자가 기사에 불만을 품은 육군정보사령부 장교에게 피습을 당한 것입니다. 오 기자는 마침 출근하던 아파트 경비원 덕에 목숨을 건졌는데 대검에 찔려 심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군인이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고 민간인을 살해하려 했던 사건입니다. 민주화 이후 대통령 직선에 의해 선출된 노태우 정부가 들어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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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채혜미의 글로벌 TIP⑬] 싱가포르 청년 CEO의 글로벌 경쟁력에 반하다

    싱가포르에 살 때 인터넷 쇼핑으로 리클라이너(등받이가 뒤로 넘어가고 발받침대가 올라오는 디자인) 소파를 구매한 적이 있었다. 인터넷으로 물건을 고르던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어서 외곽에 위치한 작은 쇼룸을 직접 방문했다. 가구 디자이너 출신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30대의 싱가폴리안 젊은 사장이 나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그는 내가 관심을 보인 아이템의 장단점을 상세히 설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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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5분명상] “너와 나는 동전의 양면같은 존재입니다”

    내 존재가 드러날 수 있는 것은 타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없다면 상대의 존재도 드러날 수 없습니다. 너와 나는 동전의 양면같은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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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오늘의 시] ‘집에 못가다’ 정희성(1945~ )

    어린 시절 나는 머리가 펄펄 끓어도 애들이 나 없이 저희끼리만 공부할까 봐 결석을 못했다 술자리에서 그 이야기를 들은 주인 여자가 어머 저는 애들이 저만 빼놓고 재미있게 놀까 봐 결석을 못 했는데요 하고 깔깔댄다 늙어 별 볼 일 없는 나는 요즘 거기 가서 자주 술을 마시는데 나 없는 사이에 친구들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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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오늘날씨] 한증막 더위 속 곳곳 소나기

    8월 첫 주말이자 토요일인 6일 전국 구름 많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 5∼60㎜.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피서길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 24∼28도, 낮 최고 31∼36도로 예보됐다.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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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오늘의 시] ‘진짜 나로’ 박노해

    진짜 장소에 진짜 내 발로 진짜 표정으로 진짜로 말하고 진짜로 살아 움직이는 진짜 사람을 만나야겠다 그러면 지금 여기 딛고 선 나의 근거들이 감정과 욕구와 관계가 이 확실성의 세계가 진짜 얼마나 가짜인지 진짜 살아있는 그곳에 진짜 사람인 그 곁에 진짜 나로 서 보고 싶다 살아서 진짜로 진짜 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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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허정균의 계축일기] ‘플라스틱 추방 홍보대사’ 조롱박 ‘무럭무럭’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마당을 덩굴식물로 덮기로 하고 지난 4월 손바닥만한 텃밭 가장자리에 조롱박 씨앗 8개를 심었다. 전부 싹이 터 더디게 덩굴을 뻗더니 장마를 만나자 폭풍성장을 해 온 마당을 다 덮기 시작했다. 로프와 철사 등으로 대충 받침대를 해주었는데 이웃집 아저씨 보시더니, “이거 가지곤 안되야” 한다.   직경 10cm 정도의 대나무를 직접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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