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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2014 만해대상] ‘행동하는 양심’ 영광의 꽃다발
위안부 할머니들 공동체 ‘나눔의 집’ 등 2014 만해대상 수상 일제강점기 민족운동가이자 종교인·사상가·시인으로 활동한 만해 한용운(1879~1944) 선생의 삶과 사상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만해대상은 평화·실천·문예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2014 만해대상’ 수상의 영예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공동체인 ‘나눔의 집’(만해평화대상), 이세중 변호사(만해실천대상), 이집트 작가 아시라프 달리, 이란 영화감독 모흐센 마흐말바프, 서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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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2014 만해대상] ‘글 짓는 농부’로 풍요로운 세상 이룩
어릴 적, 조부께서 살던 시골마을을 방문하곤 했다. 자연을 즐기고, 전래동화를 들으며 시간을 보냈다. 녹색 양탄자 같은 들판, 하늘의 푸르름을 점 찍은 흰 솜 뭉치들, 발레리나처럼 춤 추는 황로, 그리고 그 순간 꿈꾸고 있던 모든 것들이 아직 생생하다. 그 시절엔 농부가 돼 안락한 삶, 자연의 호의,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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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2014 만해대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청년이 상 받는 날 고대
넬슨 만델라 같은 위인들이 수상했던 만해대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다. 덕분에 지난 여정이 더욱 보람되지만 그만큼 책임도 느껴진다. 상은 세상을 보다 나은 곳으로 만든 사람의 노고를 잊지 않기 위해 그에게 비추는 빛이며, 상을 받는 사람은 자신에게 비춰지는 빛으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 만해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이란에 있던 70만 아프가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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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 가장 빨리 1천만 돌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명량’이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명량’이 10일 오전 1천만 관객을 넘었다고 밝혔다. 개봉한 지 12일 만의 성과로, 역대 최단 기간(21일.유료전야 제외)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2006)의 기록을 9일 앞당겼다. 이로써 ‘명량’은 한국영화로는 10번째로 1천만 클럽에 가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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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만해대상] ‘십시일반’ 쌍용차 해고자 모금 캠페인에 ‘특별상’
올해 만해대상 특별상을 받게 된 ‘손잡고’는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에게 부과된 손해배상금 47억원을 십시일반(十匙一飯) 나눠 갚기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한 시민 캠페인이다. 올해 초 한 시사 잡지에 배춘환씨가 “4만7000원씩 10만명이면 47억원이 된다”는 편지와 함께 ‘일하는 남편의 아내, 애 키우는 엄마,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자로서 보내는 돈’ 4만7000원을 노란 봉투에 담아 보낸 것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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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조기유학 한국학생들 뉴욕 학원에서 맞았나
NYT 보도 “학원 대표와 직원 기소” ‘부모없이 미국에 온 한국 아이들이 맞고 있다. 책으로 머리를 맞고 음식을 굶기고 화장실도 못가게 했다. 한 소년은 공책 모서리에 달린 철제 스프링에 맞았고 또다른 학생은 자리에서 오줌을 싸기도 했다.’ 뉴욕 타임스가 퀸즈에 있는 한인 운영 사설학원 관계자 두 명이 한국 유학생들에게 체벌 등 신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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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등록금 목표대로 완성하겠다”
황우여 신임 교육부 장관 취임사서 밝혀 황우여 신임 교육부 장관은 지난 20년간 우리 교육의 기틀이었던 ‘5·31 교육개혁’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교육의 틀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쟁을 통한 성취보다는 국민 개개인의 행복 구현이 정책의 목표가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5·31 교육개혁은 김영삼 정부 때인 1995년 발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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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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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명퇴’도 뜻대로 안된다
서울지역에서 올해 하반기(8월 말) 교원 2386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했지만, 신청자의 7.6%인 181명 만이 받아들여졌다. 명퇴 수당 예산이 절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임용고시에 합격하고도 자리가 없어 교원 발령을 받지 못하는 현상이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하반기 서울지역 교원 명예퇴직 대상자 181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립별로는 공립학교 138명, 사립학교 43명이다. 명예퇴직을 신청한 교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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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교황 방한] 쌍용차 해고자도 만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8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집전할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한국사회 갈등의 당사자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정부와 천주교에 따르면 이날 미사에는 쌍용자동차 해고자들과 해군기지가 건설 중인 제주 강정마을 주민, 밀양 송전탑 건설 예정지역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명동성당 미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북한 천주교 관계자들도 초청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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