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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 해인사에 내걸린 이 글귀가 나를 붙잡았다···”바로 지금 여기에 충실하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藏經板殿) 주련(柱聯)에 이런 글이 있다. “원각도량하처 현금생사즉시”(圓覺度量何處 現今生死卽時) 뜻은 ‘깨달음의 도량 즉 행복한 세상은 어디인가?’ ‘지금 생사가 있는 이곳, 당신이 발 딛고 있는 이곳이다’이다. “지금 이 순간에 충실 하라”는 뜻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맞은 편 기둥에 새겨져 있다. “삶의 모든 순간이 첫 순간이고,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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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씨] 일교차 크고 내일 ‘입동’ 추위···미세먼지 보통

    [아시아엔=편집국] 입동을 하루 앞둔 7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새벽에 중부지방부터 맑아지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높은 산지는 비 또는 눈이 올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에 이날 낮 12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5~20mm로 예보됐다. 울릉도와 독도는 다음날 오후 6시까지 5~20mm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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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장사리’와 ‘국군의 날’ 그리고 시진핑의 ‘중국몽’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6·25 초기 전선에 배치된 7개 사단 중 5, 6, 7사단이 중공군 출신 정예사단이었다. 포항전투에 투입된 5사단은 서부의 6사단, 중부의 7사단과 달리 별동으로 766, 549부대와 함께 동해안을 남하했는데 국공내전을 막 끝낸 중공군 164사단이었다. 장사리전투에 참전한 학생들은 일본군 대좌 출신의 김석원 장군 휘하로 모인 학도의용군이었다. 김석원은 카이젤 수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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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포진②] 50대 이상 예방접종 하면 발병 50%, 통증 60% 줄일 수 있어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치료는 항(抗)바이러스 치료제를 이용하면 신경 손상의 정도를 약하게 하고 치유를 빠르게 한다. 대상포진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첫 번째 발진이 나타난 후 72시간이 지나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항바이러스제를 약 1주일 정도 주사 또는 복용하면 환자 대부분에서 치료된다. 통증과 가려움증 완화를 위해 진통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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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오웰 1945년작 ‘동물농장’과 2019년 대한민국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사생일신(四生一身)이란 말이 있다. 사생은 살아 있는 모든 것이 출생하는 정상(情狀)을 네 가지로 분류한 것을 말한다. 첫째, 태생(胎生)이다. 어미의 배를 빌어서 태(胎)로 출생하는 유정(有情)들로 사람, 동물 등을 말한다. 둘째, 난생(卵生)이다. 껍질로 된 알을 깨고 출생하는 유정들로 모든 날짐승 등을 말한다. 셋째, 습생(濕生)이다. 춥고, 어둡고, 물기 있는 땅에서 화합(化合)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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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호 작가 그리팅맨 내년 프랑스 노르망디 쿠탕스에 설치

    베를린 장벽 지대에도 설치 추진 [아시아엔=정길화 mbc 프로듀서] 유영호 작가의 공공설치 미술작품인 그리팅맨(Greeting man, 인사하는 사람)이 내년 상반기 프랑스에 설치된다. 재프랑스 한인 사업가 정락석 관장에 따르면 2020년 3월경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에 위치한 쿠탕스(Coutances)에 유영호 작가의 그리팅맨이 세워진다. 그리팅맨은 그동안 한국을 비롯해 우루과이, 파나마, 에콰도르, 브라질 등 중남미를 중심으로 설치됐으며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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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7일 아태뉴스통신사기구 대표단 청와대 초청···‘연합뉴스’ 의장사로

    향후 3년간 OANA 회원사 43곳 이끌며 ‘미디어 외교’ 주도 [아시아엔=편집국]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7~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뉴스통신사들의 교류 협력체인 아태뉴스통신사기구(OANA) 17차 총회를 개최한다. OANA 총회는 중국 신화사, 일본 교도통신, 러시아 타스 등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35개국 43개 뉴스통신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3년에 한번씩 열린다. 연합뉴스는 이번 총회 의장사로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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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화의 말글 톤] 함민복의 ‘긍정적인 밥’에서 “밥 무써요?”까지

    [아시아엔=김재화 말글커뮤니케이션 대표, 유머작가] ‘안녕하세요?’ 이상 많이 쓰는 우리네 인사말, 단연 이거다. “식사하셨어요?” 큰 부자들이나 삼시세끼 자기 먹고 싶은 대로 먹고 그러지 못한 사람들은 밥 한 그릇 제대로 먹는 게 특별한 일인 시절에 생겨난 인사였을 거다. 예전에 이하원이라는 개그맨이 있었는데, 그가 했던 어떤 유행어가 한동안 인기를 끌었다. 영남 억양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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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혜탁 독서칼럼] ‘좋은 이별’을 준비할 수 있을까···서석화 ‘이별과 이별할 때’

    [아시아엔=석혜탁 <아시아엔> 기획위원] 서석화 시인의 <이별과 이별할 때>를 읽었다. 시인이 쓴 에세이를 적잖이 읽어본 듯한데, 공히 느끼는 것은 시인의 문장에는 특유의 운율과 리듬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문장이 유려하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시인이 직조織造하는 문장에는 어떤 함축적인 정서와 다층적인 의미의 메시지가 내포되어 있다. 그래서 행간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서석화의 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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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볼만한 곳] 충청도 천안·예산·부여·금산···윤봉길·김좌진·김정희 나온 ‘충절의 고장’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천안역에는 충청도가 낳은 인물과 역사, 지리를 그린 사진이 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이중환은 충청도를 청풍명월淸風明月로 기술했다. 부여는 우리 고대사가 만주의 부여에서 고구려로, 백제로 연결되는 것을 보여주는데 이는 다시 일본으로 이어진다. 아키히토 일왕이 자신에 백제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말한 것은 이를 말한다. 일제 말기 화산, 지진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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