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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특별기고] 10월5일은 ‘부산시민의 날’…1592년 그날 역사현장을 가다
한산도대첩보다 더 컸던 부산대첩 기념해 1980년 제정 북항·초량목 등지 기념공간 없이 이순신대로·이순신동상뿐 [아시아엔=신동명 전 <한겨레> 전국부 선임기자] “전후 네 차례 출정하여 열 번의 접전에서 번번이 승첩을 거두었으나 장수들의 공로를 논한다면 이번 부산 싸움보다 더 큰 것이 없었습니다. 적들은 간담이 서늘해지고 목을 움츠리며 두려워서 벌벌 떨었습니다.” 1592년 음력 9월1일 임진왜란 중 부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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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엄상익의 시선] 어느 도박꾼 아내의 속 깊은 남편 이야기
겨울바람이 부는 구치소 앞 광장은 적막이 흐르고 있었다. 해가 지면서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했다. 높은 담 아래 붙어있는 작은 철문 쪽으로 몇몇 사람이 시선을 던지고 있었다. 변호사인 나는 이따금씩 내가 사건을 맡았던 인물들의 석방 장면을 보러 갔다. 감옥에 있을 때 누가 면회를 갔는지 그리고 석방될 때 누가 그를 맞이하러 왔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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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김서권 칼럼] 하나님의 비전이 나와 우리의 비전이 되다
통제불능의 자녀를 둔 아버지는 무너지는 마음으로 예수님의 제자들을 찾아갔지만 헛수고였습니다. 하지만, 아들의 문제이기에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을 만나자마자 “믿음 없는 것을 도와달라”는 간청으로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파리해지는’ 아이가 치유를 받았습니다. ‘불 속에도 뛰어들고 물 속에도 뛰어드는’ 통제불능의 문제는 그 어떤 것으로도 해결이 안 됩니다. 아이의 치유에 실패한 제자들은 예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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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허영섭의 대만 이야기] 유엔 축출 53년, 다시 가입할 수 있을까?
[아시아엔=허영섭 언론인] 유엔 재가입을 추진하고 있는 대만 정부가 올해도 유엔총회 회기를 맞아 국제사회에 유엔결의안 2758호의 유권해석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1971년 유엔이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던 중화민국(대만)을 전격 축출하고 중국(중화인민공화국)을 회원국으로 인정하면서 채택한 결의안이다. 올해는 특히 대만 독립론자인 라이칭더(賴淸德) 총통이 취임하고 첫 번째 맞는 유엔총회라는 점에서 대만 정부의 외교적 접근 노력은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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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5학년도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 공고
국립 총 10명 위탁선발 공립 총 914명 선발 사립 총 209명 위탁선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설세훈)은 2025학년도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0월 2일(수)에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www.sen.go.kr)을 통해 공고하였다. 국립학교 교사는 특수(중등) 과목을 위탁받아 서울농학교 3명, 서울맹학교 6명, 한국우진학교 1명, 총 10명을 선발한다. 공립학교 교사는 교원의 정원변동, 정년·명예퇴직, 휴직 및 현원감소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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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등 2,149명 선발
2일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 2025학년도 중등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 공립 1,933명, 국립 4명, 사립 212명으로 총 2,149명 선발 10월 14일(월)부터 10월 18일(금)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일 ‘2025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www.goe.go.kr)에 공고했다. 2025학년도 공립교사 선발인원은 ▲중등 1,674명 ▲보건 80명 ▲사서 6명 ▲전문상담 45명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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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교육청,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도내 학교장 및 직속기관장 1,700여 명 교육 이수 현장 중심 교육으로 관리감독자·업무관리자 안전 역량 강화 기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학교장과 직속 기관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관리감독자는 학교장, 직속기관장 등으로 지정되어있다. 교육은 10개 기수로 나눠서 도교육청 남·북부청사, 경기과학고등학교 등에서 권역별로 실시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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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천시, ‘순천형 주민자치회’ 지역사회 변화시킨다
주민주도 정책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민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5년 자치계획 및 주민 참여예산사업을 결정하기 위해 24개 읍면동에서 주민총회를 지난달 12일 조곡동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며, 2025년에 진행할 자치 사업 81건(약 10억 원), 주민역량강화사업 281건(약 42억 원), 소규모시설사업 387건(약 6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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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엄상익 칼럼] 지금은 ‘돈 귀신 종교’ 시대
며칠 전 저녁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단골 중국음식점으로 갔다. 외환은행을 퇴직했다는 남자가 경영하고 있다. 금융위기 시절 론스타 펀드가 외환은행을 인수할 때 노조위원장이었다고 했다. 그는 지긋지긋하게 검찰과 법원에 불려다녔다고 했다. 그는 미국의 펀드가 외환은행을 인수하는 이면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것 같았다. 그는 미국이 돈 귀신을 섬기는 종교의 성지고 각종 펀드는 돈 귀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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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우근 칼럼] 세종대왕과 엘리 위젤
우리말은 세상의 어떤 언어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풍부한 어휘를 자랑한다. 어휘가 많을수록 표현이 세밀하고 정확하다. 파생어의 확장력도 뛰어나,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를 놀랍도록 치밀하게 짚어낸다. ‘발그레한 뺨’ ‘새빨간 거짓말’은 익숙한 말이지만 ‘발그레한 해’ ‘새빨간 이야기’는 생뚱맞다. 시각을 나타내는 말도 독특하다. 우리는 시(時)를 하나·둘·셋…의 순수한 우리말로, 분초(分秒)을 일·이·삼…의 한자어로 말한다. ‘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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