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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의 최고 업적 ‘파리 기후협정’에 아낌없는 갈채를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가한 195개국은 선진국·개발도상국 구분 없이 2021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실현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협정에 가입했다. 전 세계가 의무감축에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직 온실가스를 “언제, 어떻게 줄여나갈지 구체적인 일정에 빠졌다”는 비판은 있으나, 인류가 일단 이 길로 들어선 것은 큰 의의를 갖는다.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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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12/15] 1998 정주영 현대회장 방북·2006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취임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후미진 골목 두 번 꺾어들면/허름한 돈암곱창집/지글대며 볶아지던 곱창에/넌 소주잔 기울이고/난 웃어주고/가끔 그렇게 안부를 묻던 우리//올해 기억 속에/너와 만남이 있었는지/말로는 잊지 않았다 하면서도/우린 잊고 있었나 보다/나라님도 어렵다는 살림살이/너무 힘겨워 잊었나 보다//12월 허리에 서서/무심했던 내가/무심했던 너를/손짓하며 부른다//둘이서/지폐 한 장이면 족한/그 집에서 일년치 만남을/단번에 하자고”-목필균 ‘송년회’ “자기가 틀렸다는 사실을 인정하기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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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26] 10·26서 5·17 사이 김대중·김영삼·김종필 ‘3김’의 ‘동상이몽’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10·26에서 5·17까지 김대중·김영삼·김종필 등 3김은 모두 대권을 놓고 자신들의 세를 규합하기 위해 애쓴다. 특히 김종필은 과거의 한을 달래며 못다 한 정치활동과 헤게모니 장악을 위해 부심하고 양김은 양김대로 김종필과 신군부의 등장을 견제해야 할 대상으로 의식한다. 그러나 10월 유신 이후 김대중과 김영삼은 더 미묘하게 대립한다. 특히 전두환은 김대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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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협정50주년 포럼③김도현4] 재협상이 필요한 4가지 이유
[아시아엔=김도현 전 문화체육부 차관] 재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다음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네가지로 살펴보자. 가. 현재의 한일협정은 한일문제해결의 규범이 아닌 장애 위안부 문제에 대한 당사자들과 관련단체 및 관련법율가들의 장기간에 걸친 외롭고 눈물겨운 투쟁은 마침내 한국에서는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으로부터 청구권협정의 한계를 명백히 하는 획기적 판례를 이끌어내고, 일본과 미국과 세계의 역사학자들이 일본의 정부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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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12/13] 1990 노태우-고르비 정상회담·2011 박태준 포철 전 회장 별세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송년에 즈음하면/도리 없이 인생이 느껴질 뿐입니다/지나온 일년이 한 생애나 같아지고/울고 웃던 모두가/인생! 한마디로 느낌표일 뿐입니다//송년에 즈음하면/자꾸 작아질 뿐입니다/눈감기고 귀 닫히고 오그라들고 쪼그라들어/모퉁이 길 막돌맹이보다/초라한 본래의 내가 되고 맙니다//송년에 즈음하면/신이 느껴집니다/가장 초라해서 가장 고독한 가슴에는/마지막 낙조같이 출렁이는 감동으로/거룩하신 신의 이름이 절로 담겨집니다//송년에 즈음하면/갑자기 철이 들어 버립니다/일년치의 나이를 한꺼번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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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의 사마천 한국견문록37] 국민들이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부에 등돌리는 이유
말 아래로 내려와 국민들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아시아엔=이석연 전 법제처장] 한 고조 유방과 송 태조 조광윤은 서민 출신으로 황제의 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들이 성공적으로 나라를 건국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통합의 리더십이었다. 자신의 논리를 고집하여 독단으로 나라를 경영하는 것이 아니라 열린 귀와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할 수 있었기에 혼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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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협정50주년 포럼③김도현3] 식민지배청산 미완성·위장된 침략조약
아시아 평화와 세계 향한 한일협정 발전 필요 [아시아엔=김도현 전 문화체육부 차관] 천지창조가 다시 되지 않는 한 한국과 일본은 일의대수(一衣帶水)의 이웃으로 살아가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지금 한일관계에 규범이 되기는커녕 갈등의 원천, 해결의 장애물이 되어 (“최종적으로 해결되었다”는 문귀) ‘실패한 조약’이란 낙인이 찍혀진 한일협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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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12/12] 1915 ‘마이 웨이’ 시나트라 출생·1990 인권변호사 조영래 별세·2013北 장성택 처형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이제 곧 끝머리군/난 마지막 커튼을 마주보고 있어/친구여…내 삶은 충만했고/난 세상의 모든 길을 돌아다녔어/게다가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내가 삶을 내 방식대로 살았다는 거야”-프랭크 시나트라(1915년 오늘 태어난 미국 가수)의 노래 ‘My Way’ “장금이, 사람들이 너를 오해하는 게 있다. 네 능력은 뛰어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다. 쉬지 않고 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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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들의 외교 안보분야 성적표는?
이승만·노태우 단연 으뜸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새 국정교과서에서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로 기술하지 않고 ‘대한민국 수립’으로 기술한다고 한다. 이때의 ‘대한민국 수립’은 “조선은 1392년에 건국되었다”는 차원의 건국이다. 1919년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문자 그대로 ‘임시정부’였을 따름이다. 대한민국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잇는다는 것은 기미독립운동에 의해 이루어진 국민국가의 이념을 계승한다는 의미이지 아직 ‘존재하지도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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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성의 한국 계파정치 25] 박정희, 10월 유신과 함께 김종필 철저히 내쳐
[아시아엔=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10월 유신 후, 9대국회에서 유신정우회가 등장하자 공화당은 원내 제2교섭단체로 전락한다. 박정희는 73년 3월8일, 정일권 국회의장, 백두진 유정회 대표, 이효상 공화당 의장과 함께 유신체제의 뼈대를 세운다. 그러나 유정회 회원 73명 중 공화당적을 가진 김종필·백두진·구태회·민병권·김진만·현오봉·김재순 등 29명이 탈당한다. 그런가 하면 1978년 12월12일, 10대 총선에서 이후락은 무소속으로 당선, 14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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