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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당선] 분식집 아주머니·푸줏간집 사장님 한숨소리 들으시길
[아시아엔=김기태 전 한겨레신문 기자] 분식집 아주머니의 갸름한 눈썹 사이 주름살이 깊어졌다. 아파트 단지 근처에 GS마트가 새단장을 한 탓이었다. 단지 옆 상가 1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꽤나 큰 마트였다. 번쩍번쩍 문을 새로 연 마트에는 새로운 코너가 생겼다. 동네 분식집에서 팔던 튀김, 떡볶이, 순대가 대형마트의 진열대에 산뜻하게 배치됐다. 마트 바로 옆에서 쏠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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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꼭 해야할 3가지
[아시아엔=김중겸 전 인터폴 부총재, 전 청와대 치안비서관] 좌파이면서 짐짓 좌파 아닌 듯하는 좌파, 어정쩡 좌파에 우파 색 덧칠하려다 만 애매모호 좌파, 피고인 전 대통령이 박살낸 지리멸렬 우파. 이 세 파가 겨룬 대선. 승자 정해졌다. ①내부 체념·외면의 치유 대통령은 뭘 해야 하는가. 첫째, 우리 사회 내부의 체념과 외면을 치유해야 한다. 국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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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당선] 트럼프 vs 시진핑 사드갈등 해법은?
[아시아엔=이춘근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미중 패권경쟁과 한국의 전략> 저자] 2016년의 미국 대선 결과를 예상 밖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트럼프는 이미 1987년부터 미국의 ‘대통령 감’으로 인식되었던 인물이다. 트럼프는 10권 이상의 저서를 펴낸 지식인이며 하루에 적어도 4시간 정도 책 읽는 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하는 독서인이기도 하다. 트럼프를 대책 없는 인물로 폄하하거나 비정상적인 인물로 치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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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계기로 경원선·동해선 연장될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2000년 9월 남북 국방장관회담에 이어서 10월부터 남북 군사실무회담이 개시되었다. 회담은 남과 북의 합의하에 이루어졌다. 우리는 남북의 경제와 군사가 새의 양 날개와 같이 병행해야 된다는 명분을 내걸었다. 따라서 남북 군사적 신뢰구축이라는 개념을 강조했지만 북한은 신뢰구축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긴장완화 용어만 고집하였다. 군사실무회담은 2003년 9월까지 총 23회에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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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스티커 제작 전문 ‘러브리타투’, 어린이날 행사용품 고민 단번에 날린다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너도나도 힘들다는 불경기에 틈새시장을 노려 호황을 누리는 브랜드가 있다. 타투스티커 제작 전문 러브리타투(뉴스컴 대표 이영현)는 1년 내내 바쁘다. 2009년 봄, 인쇄광고기획사를 경영하던 이 대표는 계속되는 인쇄업계의 불황으로 탈출구를 찾아야 했다. 때마침 지인이 ‘타투스티커’를 그에게 건넸다. 이 대표는 “한눈에 이거다 싶었다”고 했다. 타투스티커는 특정한 도안을 물 전사지 표면에 몇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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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 시인 33년전 그 언니 제주서 만나다
[아시아엔=편집국] <아시아엔>은 2달전 시인 최영미씨가 33년 전 제주에서 만나 헤어진 인연을 찾았다는 기사를 썼다. 당시 기사의 첫 대목이다. 언니 이름은 잊었고, 나이도 확실히 몰라요. 언니 집이 함덕 근처였던 건 확실해요. 거기서 하루 자며 놀았거든요. 아침상에 나온 물회를 처음 먹어봤는데, 고소하고 상큼했어요. 뭐 이런 음식이 다 있나? 신기했지요. 언니가 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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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안전의 혁명···사고·범죄 걱정 없는 스마트 횡단보도
제브라앤시퀀스 ‘지능형횡단보도 시스템’ 개발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최근 4차산업혁명의 대두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이 연일 주목받고 있다. 신기술의 등장은 무엇보다 편리한 삶을 위해서지만 ‘안전’이 수반돼야 가치가 높아진다. 초등학교 앞 보도에서 일어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유괴나 실종사건이 발생할 경우 발빠른 초동수사를 돕는 ‘스마트 횡단보도’가 바로 좋은 사례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보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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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작가시대②] 국내 매체 ‘파이낸셜뉴스’ 실시간 주식시황 서비스
[아시아엔=이원섭 마컴 빅데이터 큐레이터] 우리나라의 경우 파이낸셜뉴스가 서울대 이준환·서봉원교수 연구팀과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의 인공지능 기자 ‘아이엠에프엔봇’(IamFNBOT)을 통해 실시간 주식 시황 기사를 서비스 중이다. 이 인공지능 기자는 이제 단순한 스트레이트 기사에서 한 단계 진화해 증권 전문 핀테크업체인 씽크풀과 공동개발을 통해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기반의 주문형 맞춤 뉴스를 생산하는 ‘에프엔라씨(fnRASSI)를 도입해 서비스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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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작가시대①] 알파고 바둑기사 옛말, 스트레이트 기사 작성까지
[아시아엔=이원섭 마컴 빅데이터 큐레이터] 인공지능 바둑기사 알파고가 이세돌을 꺾으면서 인공지능(AI)에 대한 보편화가 이루어졌다. 알파고가 있기 이전에도 이미 인공지능 게이머 IBM의 왓슨(Watson)도 있었다. 1997년 가리 카스파로프 체스게임에서 IBM 딥 블루(왓슨)가 체스 세계챔피언 가리 카스파로프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이후 IBM은 이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인공지능 닥터로까지 발전시킨다. 도쿄대 의과학연구소와 IBM왓슨의 공동연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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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파산③] 조양호 회장의 아마추어리즘과 금융당국의 ‘무책임·무능’
[아시아엔=황성혁 황화상사 대표, 전 현대중공업 전무] 조양호 회장은 “회사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산업은행의 협조 거부가 결정적이었다. 한진은 세계 대형선사들의 치킨게임(대형선사의 물량공세로 소형선사 죽이기)에 졌다”고 변명했다. 치킨게임은 몇 년 전부터 시작되었고 주요선사들은 모두 어려운 시절을 이겨냈다. 결국 조 회장 자신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고 위기와 맞설 기업가 정신의 결여되었다고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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