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이란, 테헤란 한국대사관 앞 시위… ‘한국산 불매운동 시작’

    이란 기업 엔텍합그룹의 전·현직 직원 500여명이 27일 테헤란 한국대사관 앞에서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 계약금을 돌려달라며 시위했다. 주이란 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엔텍합그룹 직원과 해고 노동자 등 500여명이 대사관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시위를 시작했다”면서 “시위대는 항의 서한을 전달한 뒤 낮 12시가 조금 넘어 해산했다”고 밝혔다. 이란 시위대는 “한국 정부가 문제를 해결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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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KIEP 전문가칼럼] 카자흐스탄 국부펀드 전세계 20위권

    *이 글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운영하는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EMERiCs)에서 제공했습니다. 카자흐?국부펀드에 대한 관심 증폭 카자흐스탄 경제는 자원수출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구조로 카자흐스탄 GDP의 약 3/4이 자원의 채취, 개발 및 수출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따라서 다른 자원기반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대외경제 여건에 따른 구조적인 취약점을 안고 있다. 나자르바예프(Nursultan Nazarba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경제의 이러한 취약점을 인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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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EP 전문가칼럼] 중국과 일본의 ‘아프리카 진출’ 어디까지 갔나

    *이 글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운영하는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EMERiCs)에서 제공했습니다.???? 중국, 아프리카에 제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이미지 노력???? 최근 중국의 아프리카진출 전략이 변화를 보이고 있다. 최근까지 중국의 아프리카 진출 전략은 아프리카를 자원수급의 시장과 중국 상품 판매시장으로서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막대한 원조와 정상방문을 통해 목적을 이루는 것이었다. 이로 인해 이미 중국은 아프리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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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수칼럼] ‘계층 고착화’ 수렁에 빠진 한국

    미국부자 상위 5명 모두 ‘자수성가’···한국은?‘상속 증식’ 우리 사회는 여러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계층 고착화가 진행되고 있다. 경제부문에서는 되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계층구조가 굳어졌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하도급 관계는 착취를 일삼는 엄격한 ‘갑을관계’로 구조화되었다. 여타 부문에서도 기득권층의 특권을 굳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끊임없이 꾀해지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세계적인 불경기를 극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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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말레이시아, 전 세계 스쿠크 50% 이상 발행

    이슬람 금융의 ABC 말레이시아가 세계 스쿠크(이슬람 채권) 발행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세계 수쿠크 발행의 58%를 차지하는?말레이시아는 바레인과 치열한 경쟁을 거쳐 IFSB(Islamic Finaicnal Service Board)를 유치했으며, 이를 위해 2002년 Islamic Financial Service Board Act를 마련하기도 했다. IFSB는 이슬람 금융의 국제 표준을 제정하는 기구로 2002년 11월에 설립돼 2003년 3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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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인도 청년들, “아이패드보다는 갤럭시탭!”

    인도 젊은이들은 아디다스 신발에 리바이스 옷을 입고 메르세데스 자동차를 몰며 친구와 노키아 핸드폰으로 수다를 떠는 것을 좋아한다. 리포트는 애플 아이맥으로 작성하고 이동 중엔 삼성 갤럭시탭으로 인터넷 서핑을 하며 여행지에선 코카콜라를 마시고 소니 사이버샷 카메라로 풍경을 찍는다. 코트라 뉴델리무역관이?최근 인도 <이코노믹타임즈>를 인용해 발표한 ‘인도 젊은이들을 사로잡은 100대 브랜드’ 보고서에서 코카콜라,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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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산업

    “물 쓰는데 총에너지의 12.6% 소비”

    美?연구팀, “물에 드는 에너지가 불 밝히는데 드는 양보다 25% 많아” 현대 사회에서 ‘물을 이용하기 위해 사용하는 에너지’가 ‘불을 밝히기 위해 사용하는 에너지’보다 25%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물 부분에 사용된 에너지의 양은 상업용과 주거용 조명에 쓰인 에너지보다 무려 25%나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유네스코(UNESCO)와 세계물포럼(Global Water 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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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농부 박영옥칼럼] 박근혜가 코스피 3000시대 열려면

    ‘박근혜 코스피 3000시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 모두가 국가와 기업의 성장의 과실을 공유하는 틀을 만들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해 12월18일 오전 한국거래소(KRX)를 방문하여 ‘코스피 3000시대’를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우리나라 기업에 투자를 하면서 살아가는 투자가의 한 사람으로서 반갑고 꼭 그렇게 되길 바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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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기업수 ‘폭풍성장’…5년간 4배 증가

    베트남에서 기업을 비롯한 경제주체가 2007년부터 5년간 130만 개 증가해 (매년 약 5%씩 증가) 2012년 상반기까지 약 520만개로 집계됐다. <한국무역협회>는 10일 베트남 통계청 자료를 인용, 최근 5년간 베트남의 경제주체 중 일반기업의 숫자가 가장 많이 증가해 2012년 상반기까지 베트남에는 약 52만 개의 기업이 등록됐다고 밝혔다. 2007년(12.5만)에 비해 약 4배, 39.5만 개가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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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쿠웨이트 휩쓸 한국 상품들은?

    올해 쿠웨이트서 잘 나갈 한국 상품으로 선박, 자동차, 기계류, 전선, 인쇄용지, 타이어 등이 꼽혔다. <KOTRA>는 9일 ‘2013년 쿠웨이트시장 히트 예감 10대 한국 상품’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코트라 쿠웨이트 무역관은 “쿠웨이트가 비록 인구 350만 명의 틈새시장이지만 1인당 국민소득이 5만 달러에 달하는 부유한 산유국이고,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불황기에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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