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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준 총리 내정자만 모르는 일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는 자진 사퇴하는 것이 자신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는 길이다. 그것은 지명자인 박근혜 대통령과 나아가 스스로를 위해서 그렇다. 김병준 교수가 총리에 지명된 후 그 자신의 안팎에서 일어난 일을 중심으로 살펴보자. 먼저 김 총리 내정자 밖에서 벌어진 일들의 핵심은 7일 새누리당의 김무성 전 대표의 시국선언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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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수들도 시국선언 “박근혜 국정서 손떼라”

    [아시아엔=편집국] 전체 서울대 교수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헌정유린 사태를 우려하는 서울대 교수모임’ 소속 교수 728명이 7일 시국선언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아시아연구소에서 ‘대통령과 집권당은 헌정 파괴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헌정 질서를 수호할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 당장 국정에서 완전히 손을 떼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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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플상 받는 국회의원님 “임기 내내 아름다운 말만 쓰실 거죠?”

    [아시아엔=편집국]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금씩 힘을 모아 새로운 세상을 만들수 있다는 것을 믿어요. 방법은 여러가지이겠지만 좋은 방법들을 함께 찾아보지 않겠습니까?” ‘불멸의 국민영어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민병철 전 건국대 교수가 설립한 (사)선플운동본부가 보내는 이메일엔 위 문장이 늘 함께 한다. 민 교수가 올해로 4회째 아름다운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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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국민사과] ‘악어의 눈물’ 아닌 ‘참회의 눈물’로 진정 믿고 싶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 10월 25일에 이어 4일에도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사과를 했다. 항간에서는 그 눈물이 참회(懺悔)의 눈물이냐 아니면 악어의 눈물이냐 의견이 분분하다. 여하간 한 나라의 대통령이 불과 10일도 안 돼 두번씩이나 국민을 향하여 참회의 눈물을 흘린다는 것은 여간 슬픈 일이 아니다. 악어가 큰 고깃덩이를 삼킬 때는 꼭 우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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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퇴진] 천주교사제단 7일부터 시국기도회 “육영수여사처럼 소록도 봉사하세오”

    [아시아엔=편집국] 지난 4일 발표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요구는 단순하다. 요약하면 이렇다. 당장 자리에서 내려와 조용히 시민의 자리로 돌아가라는 것이다. 대통령 한 사람을 살리려고 국가공동체 전체를 망칠 수 없기 때문이다. 대통령은 최순실, 안종범의 뒤에 숨는다. 그런데 박근혜의 등 뒤로 숨어버린, 아직 전모가 다 드러나지 않은 국정농단의 또 다른 주역들이 있다. 그들은 새누리당 국회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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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의 증인이 되고 싶어서요” 광화문집회 학생이 최영미 시인에게 답했다

    최영미 시인이 5일 저녁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후 페이스북에 글과 사진을 올렸다. 그는 무엇을 보고 누굴 만나 어떻게 느꼈을까? <편집자> [아시아엔=편집국] 오늘 저녁 5시경에 광화문에서 찍은 사진 올려요. 저는 연대 앞에서 버스를 타고 경복궁역 앞에 4시 15분경에 내렸습니다. 경찰 버스들이 광화문 광장으로 통하는 길을 막기 전에 뛰어가 집회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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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병우 소환] 검찰총장을 검사 대신 정치인 등 외부에서 임명하면 어떨까?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법칙은 자연이나 사회에서 나타나는 절대적으로, 또는 대단히 가능성이 높은 명제이다. “아무리 바빠도 바늘허리에 실 못 꿰어 쓴다”는 우리 속담도 법칙이라고 할 만하다. 이와 다르게 원칙(principle)은 개인이나 사회가 설정하여 마땅히 지켜야 할 당위다. 1987년 체제 한국 대통령제는 대통령 단임을 제외하고는 하나같이 제왕적 대통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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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남기 농민 마지막길] 박원순 “평등 공정 정의로운 세상으로 바꾸겠습니다”

    [아시아엔=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 오늘 우리는 흙의 정직함을 믿고 순박하게 살아온 한 농민의 죽음을 기억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자신도 가정도 사회도 나아질 수 있다고 믿으며 살았고 그렇게 실천했던 한 농민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한 여인의 남편이었고, 두 딸과 한 아들의 자상한 아버지였던 백남기 농민을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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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국정농단’ 방조 공영방송, 방통위·이사회 여야 나눠먹기 개선 시급

    [아시아엔=윤사현 전 광주방송(kbc) 정책심의실장] 방송은 공동체의 의제를 설정한다거나 사회 환경을 감시하는 등 여러 기본 기능을 수행한다. 방송의 여론형성과 감시기능은 자본과 정치권력으로부터 끊임없는 유혹을 받아왔다. 이에 따른 부작용과 역기능을 극복하기 위해 유럽에서 태동한 방송제도가 공영방송이다. 공영방송의 목표는 자본이나 정치권력으 로부터 독립성을 보장해 방송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유지하자는 것이다. 현재까지는 최고의 방송시스템이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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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집회 여고생 폭행 ‘엄마부대’ 주옥순씨에게 던진 한마디

    [아시아엔=편집국] 보수성향의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가 5일 ‘내려와라 박근혜 범국민대회’ 도심 대규모집회에 참가한 여고생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견 연극배우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화제다. 김희경 연극배우는 이날 밤 페북에 “오늘 연습마치고 부랴부랴 광화문 합류! 중고등학생들이 책가방을 매고 삼삼오오 외친다”며 “너희들은 꼭 지켜주마! 자리를 뜰 수가 없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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