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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금표의 멕시코 통신] 방역 무방비 속 위드코로나 ‘만사불여 튼튼’뿐

    [아시아엔=홍금표 멕시코 ‘판트란스’ 대표, 민주평통자문위원 역임] 거의 매일 같이 다니는 운전기사가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왔다. 기침이 심해 검사소에 보냈더니 나온 결과였다. 이미 두번 접종했으므로 ‘돌파감염’인 셈이다. 회사내 직원들이 하나, 둘 코로나 확진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밀폐된 차 안에서 함께 다니는 운전기사도 마침내 코로나에 걸렸다. 접종의 효과는 그나마 있어 보인다. 열도 없고 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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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1.16] 이란 호메이니 이슬람혁명(1979)·시인 이육사 옥사(1944)·대만 첫 여성총통 차이잉원 당선(2016)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오다//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서릿발 칼날진 그 우에 서다//어데다 무릎 꿇어야 하나/한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이육사(1944년 오늘 베이징 일본 총영사관 감옥에서 세상 떠남) ‘절정’ “우리는 누구나 내가 가지지 못한 타인의 것을 부러워한다. 그런데 나는 그 많은 타인의 것들 중,굳이 내가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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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아름다운 마무리’

    통계청 발표 2020년도 ‘총인구 통계’가 있다. 노년 건강을 지키는데 아주 유용할 것 같아 한번 알아본다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인구는 2020년 6월말 기준으로 총 5180만1449명이다. 그중 남자가 2586만1116명, 여자는 2594만333명이다. 71세 이상 노인 인구는 88세까지 총 318만여명이다. 근래에 분당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는 75세 이후 노년건강 관련 일상생활에 대해 다음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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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시절, 중앙일보·동양방송 원고지에 쓴 심만수 손편지 “동수니兄···”

    심만수(沈萬洙)라는 이름이 있었다. 경남 창녕 출신으로 대구로 이주해서 대구고를 거쳐 영남대 국문과를 졸업한 소설가였다. 홀어머니랑 둘이 살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였다’라는 말은 이젠 소설가가 아니란 말이다. 그는 일찍이 <문학과지성>을 통해 중편소설이 뽑혀서 등단했다. 김현을 비롯한 그곳 비평가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중앙일보, 문예중앙 등을 거치며 출판 경력을 쌓았는데 마침내 독립출판사 ‘살림’의 설립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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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박상설①] “정녕 사랑했는가?”

    지난 12월 23일 별세한 박상설 캠프나비 대표는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로, 캠핑과 인문학, 그리고 주말농장을 접목시켜 자연주의자이자 인문주의자로 평생을 살아왔습니다. 박 전문기자는 “지식을 얻으려면 독서를 하고, 지혜를 구하려면 사람을 만나고, 더 큰 자유를 위해서는 자연에서 뒹굴어야 한다”는 지론을 실천하며 94세에 이 땅을 떠났습니다. <아시아엔>은 박상설 전문기자와 작년 6월 처음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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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만 선비문화 수련생 ‘착한사람 많은 사회’ 퇴계 소망 잇는다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설립 20년만에 100만명 이수. 주인공은 서울의 한 중학교 1학년생” 경북 안동 소재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사장 김병일 전 기획예산처 장관)에 따르면 서울 중계중 1학년 김도원양이 지난 1월 4일 수련원 100만명째 수련생으로 기록됐다. 2001년 11월 도산서원 부설 민간기구로 설립된 지 20년 만 2개월만이다. 아래 글은 김병일 이사장이 최근 <e대한경제>(옛 <건설경제신문>에 기고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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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전망대서 북녘산하 물끄러미 바라보다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올라 북녘 산하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오늘도 말없이 숨죽이고 있는 국토, 피 흐르는 몸에 온통 가시철조망 둘러쓰고 지그시 눈 감고 있는 국토, 민통선, 남방한계선, 비무장지대, 북방한계선… 갈매기들은 모래톱에 등 돌리고 서서 멀리 수평선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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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 임인년 새해 “겸손해서 남 줍시다”

    필자는 젊은 시절 엉덩이에 뿔이 나 천방지축(天方地軸), 좌충우돌(左衝右突)하며 고개를 빳빳하게 쳐들고 다닌 적이 있다. 그러니 사람들이 나를 사람취급 했겠는가? 겸손이란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낮추는 태도를 말한다. 제나라 정승 안영(晏?)에게 마부가 있었다. 하루는 마부의 아내가 정승 안자(晏子, 안영)가 탄 말을 끌고 가는 남편을 보았다. 그런데 정승인 안자는 말을 타고도 몸을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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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1.15] 제2한강교 개통(1965)·미, 베트남전쟁 전면중지 발표(1973)·위키피디아 출범(2001)

    “내가 끝내 달려갔던 곳은/의식의 해방/해져 닳아빠진 맨살/술이여/오늘 이 한잔이여/나는 패배를 모른다/안장도 없이 말갈기를 붙잡고/질주할 뿐/영원, 이런 단어를 생각한다/그러므로 어떤 패배가 있다면/영원 너머이다/그래서 오늘 다시,/한잔이다” -우대식 ‘잔(盞)’ “우리는 누군가의 제자이면서 동시에 누군가의 스승으로 살아갑니다. 가르치고 배우는 삶의 연쇄 속에서 자신을 깨닫게 됩니다.”-신영복(2016년 오늘 세상 떠난 통일혁명당사건 무기수 출신 성공회대 석좌교수 7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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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1.14] 박종철 고문치사(1987)·이태석 신부 선종(2010)·슈바이처 출생(1875)

    “…새해 새아침이 열려오누나…또 삼백예순날은 가리라/굽이치는 산맥 위에 보랏빛 하늘이 열리듯이/출렁이는 파도 위에/이글이글 태양이 솟듯이/그렇게 열리라 또 그렇게 솟으라/꿈이여!”-조지훈 ‘새 아침에’ “낙천주의자는 모든 장소에서 청신호밖에는 보지 않는 사람. 비관주의자는 붉은 정지신호밖에는 보지 않는 사람. 그러나 현명한 사람이란 색맹을 말한다.” -앨버트 슈바이처(1875년 오늘 태어남 1952년 노벨평화상 수상, 아프리카에 의사가 없어 고통당한다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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