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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 김일훈 46] 이승만 대통령 면담 마치고 경무대를 나오니…
인산 죽염으로 잘 알려진 인산 김일훈(1909~1992) 선생은 각종 암치료 신약을 발명하다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해방 후에는 독창적인 한방 암치료를 설파하며 난치병 환자를 평생 치료했다. 선생은 만성 질환으로 병원을 들락거리는 일이 없는 세상, 육신이 파괴되는 질병의 고통이 사라지는 세상, 암 환자 발생이 1%대로 낮춰지는 세상, 80대 노인들이 20대 청년들과 함께 일하며 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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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 인간의 오만(hubris)이 빚은 비극
거미줄, 긴호랑거미의 유체가 제작한 숲속의 설치 예술품이다 사냥용 거미그물에서 멀지 않은 곳에 먹이감을 숨어서 기다리며 쉬고 있는 오르도(ordo: 몽골 칸의 천막) 같은 요람용 거미그물이다 아테네 여신과 베짜기를 겨루다 여신의 노여움을 사서 거미가 된 여인 아라크네의 작품임에 틀림없다 아라크네의 그물망, 인간의 오만(hubris)이 빚은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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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명상] 나의 기준, 상대방의 기준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이 내 식대로 다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원인입니다. 지금 내가 아닌 다른 내가 되기를 원하기 떄문에 지금 현재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것은 아닙니까? 깨달음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나를 받아주고 사랑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 기준과 나만의 개념, 나의 세계에 익숙해져 있어서 자기 자신을 바로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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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7.16] 을축년 대홍수(1925)·말레이 (피)선거권 21세–>18세 인하(2019)
“지상의 소음이 번성하는 날은/하늘의 소음도 번쩍인다/여름은 이래서 좋고 여름밤은/이래서 더욱 좋다…마당 한구석에/철 늦게 핀 여름장미의 흰구름/소나기가 지나고…지상의 소음이 번성하는 날은/하늘의 천둥이 번쩍인다/여름밤은 깊을수록/이래서 좋아진다”-김수영 ‘여름밤’ “만약 어느 누군가가 세워둔 모든 목표들을 성취했다면 그것은 그가 목표를 높이 세우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1989년 오늘 세상 떠난 오스트리아 지휘자 81세, 지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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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정치이야기⑨] 김일성 조문파동과 ‘종북좌빨 포비아’
우리 사회에는 포비아(phobia)라는 유령이 돌아다닙니다. 포비아는 특정한 물체나 상황을 지나치게 두려워하는 증상입니다. 높은 곳에 있을 때 무서움을 느끼는 고소공포증, 밀폐된 곳에서 무서움을 느끼는 폐소공포증, 트인 장소나 공공장소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광장공포증도 있습니다. 광장공포증이 심한 사람은 집밖으로 나가기를 매우 꺼려합니다. 군중을 두려워하는 대중공포증이 심하면 남들 앞에 섰을 때 얼굴이 심하게 붉어지고 목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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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깨끗한 피부와 다이어트에 효과
요즘 오이는 사계절 먹을 수 있는 흔한 식품이지만 70년대만 해도 여름철 대표적 식품이었다. 어린 시절 여름에 먹던 오이냉국이 지금도 생각이 난다. 별다른 요리 솜씨가 없어도 만들 법한 오이냉국이지만 맛내는 조미료도 많고 다양한 농산물도 많이 들어와 있는 현재는 아무리 그때 그 맛을 내려고 해도 안 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가난하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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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7.15·초복] 울산 광역시 승격(1997)·십자군 예루살렘 점령(1099)·잠수교 개통(1976)·마호메트 메디나 망명(622)
“7월의 어느 골목길/어디선가 해피 버스데이 노래를/서투르게 흉내 내는/바이올린 소리/누군가 내 머리를 살짝 건드린다/담 너머 대추나무를 기어 올라가면서/나를 돌아다보는/능소화의/주황색 손길/어른을 쳐다보는 아기의/무구한 눈길 같은”-김광규 ‘능소화’ “평탄한 길에서도 넘어지는 수가 있다. 인간의 운명은 그런 것이다. 신 이외의 누구도 진실을 아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안톤 체호프(1904년 오늘 세상 떠난 러시아 극작가 44세)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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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7.14] 러 고르바초프 집권(1990)·이란 핵협상 타결(2015)·이라크 왕정 붕괴, 공화정 수립(1958)
“비 지나온 바람/살갑고/구름 씻긴 산/늠름하다/산비알 사과밭에/볕들고/너럭바위/산벚나무 그늘은 작설맛이다”-장철문 ‘여름 한거(閑居)’ “용기를 내야지.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밥상에 그저 숟가락만 얹겠다는 생각은 마. 그 밥상이 네가 정말 원하는 밥상인지 아닌지 잘 살펴보라고. 마음에 안 들면 네가 다시 차려야지.” -강정연 외 『비정규 씨, 출근하세요?』 1744(조선 영조 20) 강화 외성 개축 1888(조선 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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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한국정치③] 법사위 권한 조정해 여야 갈등 줄이길
제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자꾸 미뤄지는 건 법사위원장 문제 때문입니다. 흔히 ‘상원’ 또는 ‘국회 안의 국회’라고 불리는 법사위는 여야의 갈등이 가장 첨예하게 나타나는 상임위입니다. 그러다보니 여야는 서로 법사위원장 자리를 차지하려고 하고, 각 정당들은 이른바 ‘전투력이 강한’ 의원들을 집중적으로 배치합니다. 2021년 7월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제21대 국회 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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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7.13] ‘사랑과 영혼’ 개봉(1990)·경실련 발족(1989)·노벨평화상 中류샤오보 별세(2017)·제1회 월드컵, 우루과이(1930)
1592(조선 선조 25) 임진왜란 중 이순신과 이억기 당항포에서 적선 26척 완파(음력 6월 5일) 1920 조선체육회 설립 1925 독립운동가 이종일 세상 떠남 1930 온 나라에 대수해 사망 2,600여명 1952 한국전쟁 중 빨치산 해인사에 불 지름 1972 김대중 의원 남북한의 유엔 동시가입 주창 1972 진흥왕 순수비 사적으로 지정 1974 비상보통군법회의 민청학련사건 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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