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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긍정의 힘⑤ “행복수첩을 적어라”
싸울 땐 왜 나쁜 기억만 떠오를까? 대부분의 부부 싸움은 사소한 일로 시작이 됩니다. 하지만 일단 시작하면 점점 커지는 경우가 많지요. 싸우기 시작하면 잊고 있었던 서운한 기억들, 억울한 기억들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어떤 부부들은 바둑 복기하듯이 미주알고주알 꺼내 놓으며 싸움을 키웁니다. ‘부부대화법’류의 책이라도 한 권 쯤 읽은 조금 참을성 있는 부부들은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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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코프 칼럼] ‘리설주 등장’은 김정은의 실책?
아시아엔은 오는 11월11일 창간 3돌을 맞습니다. 그동안 독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시아엔은 창간 1년만에 네이버와 검색제휴를 맺었습니다. 하지만 제휴 이전 기사는 검색되지 않고 있어, 그 이전 발행된 아시아엔 콘텐츠 가운데 일부를 다시 내기로 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편집자> 지난달 평양을 지켜보는 세계의 시선은 흥분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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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통신] 일본의 ‘이누토모'(犬友)를 아시나요?
일본에서는 소자화(少子化)와 반비례하면서 애완동물이 해마다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소자화를 반영해 애완동물을 기르는 부부나, 파트너로 택하는 미혼자가 늘어나는 것이다. 페트푸드공업회(工業會) 조사에 따르면 2006년 이후 15살 이하?인구보다 등록해 기르는 개나 고양이가 많아졌다고 한다. 옛날에는 주로 수상한 사람을 보면 멍멍 짖는 번견(番犬)으로 집에서 개를 길렀다. 하지만 최근에는 “우리집 식구 하나가 생겼다”고 생각하는 애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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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성이 읽고 밑줄 긋다] 박민규의 ‘자서전은 얼어 죽을’
2010 이상문학상 작품집(문학사상), 문학적 자서전-자서전은 얼어 죽을, 박민규 저 ‘2010 이상문학상 작품집’ 중 박민규 <자서전은 얼어 죽을> p.317~318 올해로 마흔두 살이 되었다. 지극히 간단한 생활을 하지 않고선 읽고, 쓰는 시간을 얻을래야 얻을 수 없다. 지난 몇 년은, 즉 아무 일 없이 읽고 쓰는 생활을… 그런 습관을 마련하려 애쓴 시간이었다.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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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내가 캠핑마니아가 된 까닭
무척 덥다. 글을 쓰려고 책상머리에 앉았다 다시 일어서고 말았다. 글이 더 나아갈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 갇혔다. 더 이상 뒤적거려본들 마땅한 생각이 떠오를 것 같지 않아 집을 박차고 나섰다. 집에 갇히면 생각이 움츠려들고, 세상 밖으로 나가면 날개가 펴진다. 참으로 희한한 일이다. 막막해지면 이렇게 떠돈다. 걸으면서 생각하기로 했다. 생뚱한 곳에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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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이어준 북미원산 아카시 나무
숲 전문가, “한국민족의 얼 말살 위해 일제가 심었다”는 오해 해소돼야 추석이나 설 명절에 조상 묘 주변, 심지어 봉분에까지 아카시 나무가 자라고 있는 것을 보면 당장 뿌리째 뽑아내거나 씨를 말려버려도 시원찮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해마다 잘라내고 잘라낸 자리에 석유도 붓고, 가능한 것은 뿌리째 뽑아냈는데 이듬해 또 그 질긴 생명력을 드러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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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위원의 포토차이나] 고구려산성 원형 간직한 백암성
백암성(白巖城)은 요동시(遼東市)에서 동쪽으로 30km 떨어진 등탑시 서대요향 관둔촌(燈塔縣 西大窯鄕 官屯村)의 성문구(城門口) 마을의 동쪽에 있으며 연주성이라고도 부른다. 마을 이름은 성문 앞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의 모습은 평화로움 그 자체였다. 오리와 망아지, 소떼는 태자하 강변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거나 물을 마시며 어슬렁거렸고 아이들은 한여름의 햇살을 받으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청년들은 그물을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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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 대사 “한국, 열린 마음으로 중심이 돼 소통하라”
<인터뷰> 오준 주 싱가포르 한국대사, “한류 영향 한국관광 수요 높아”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도 증가했지만, 연간 인구의 2배 남짓한 관광객이 다녀가고 개방과 다문화의 모범으로 여겨지는 싱가포르로부터 한 수 더 배워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영어를 공용어를 쓰면서도 아시아 최대의 언어인 중국어도 함께 쓰는 싱가포르처럼 영어와 중국어 교육은 아무리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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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 대사 “싱가포르처럼 개방-융합해야 궁극적인 성공”
[인터뷰] 오준 주 싱가포르 대사…”싱가포르 거리서 듣는 신나는 음악 30%는 한국 노래” 부자들의 자금은닉 수단으로 악용됐다는 국제사회의 비난에 따라 일부 예금자 정보를 공개했던 스위스 은행의 고객들이 싱가포르 은행들의 프라이빗 뱅킹(PB)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과 무역, 관광산업의 3대 산업을 축으로 성장해온 싱가포르의 금융기관들이 예측가능하고 안정적인 만큼 은행 고객들이 싱가포르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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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영의 CQ] 엄마를 향한 두가지 약속
어릴 때 어른들에게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가 “내 나이 돼 보면 안다”였다. 뭘 알게 된다고 하는 건지… 쩝! 철딱서니 없던 나의 질문 혹은 항변에 어른들은 그렇게 허무한 답을 주셨다. 그런데 신기하다. 나이들수록 절실히 느낀다. 그것이 극히 정확하고 완벽한 답이었음을. 진짜 그 나이가 되어야만 알게 되는 것들이 있었다. 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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