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윤재석의 시선]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 링컨의 경고…함석헌 “포기하면 제일 나쁜 놈이 다 해먹는다”

    6.3지방선거 시도별 사전투표율 투표 안 하고 정치 타박하는 건 직무유기 5월 29~30일 이틀 동안 진행된 제9회 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지방선거 기준 사상 최고치인 23.51%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 유권자 약 4,465만 명 가운데 1,049만8,000여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지방선거 최고 기록이었던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보다 2.9%포인트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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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한·미 공수부대의 고통을 견디는 방식

    <AI 생성 이미지> 고등학생 시절, 영락교회의 영어성경반에서 찬송가 ‘Battle Hymn of the Republic’을 자주 불렀다. 그 노래는 정의와 구원, 그리고 어떤 초월적 질서를 향한 믿음을 담고 있었다. 그로부터 10년 뒤, 육군3사관학교에서 군의관 훈련을 받으며 나는 ‘독사가’를 배웠고, 유격훈련을 견뎠다. 그러나 공수부대의 상징이라 할 고공강하는 직접 경험하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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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과학

    대상포진, 과로·스트레스가 부른 경고등…젊은층도 안심 못해

    <이미지 기린통증의학과의원> 대전에 거주하는 고교 동창생 K씨가 최근 얼굴 부위에 대상포진이 발생했다. 처음에는 눈 주위 통증이 심해 안과(眼科)를 찾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이후 피부과(皮膚科)와 신경과(神經科)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국내 대상포진 환자는 2010년 48만여 명에서 2024년 76만여 명으로 30만 명 가까이 늘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진 고령층에서 잘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환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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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이우근 칼럼] 영혼 없는 정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영혼 없는 전문가, 가슴 없는 향락인… 그리고 다가오는 최후의 정부.” 괴테가 경고한 말종(末種) 인간과 니체의 ‘마지막 인간(Der letzte Mensch)’이 지배하는 황폐한 세상. 가치와 영혼을 잃어버린 시대의 자화상 속에서 우리는 머지않은 미래, ‘최후의 정부’를 마주해야 하는 불안 앞에 서 있는 것은 아닐까? <AI 생성 이미지> 이 글은 이우근 변호사가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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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테’에서 ‘세월호’까지…연상의 자유와 단정의 절제 사이

    단테 <신곡> 표지 단테를 좋아한다. 학생 시절 처음 읽은 <신곡>은 적지 않은 충격이었다. 특히 ‘지옥편’은 더욱 그랬다.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정교한 형벌의 세계가 그 안에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단테에게 매료된 이유는 단순히 문학적 아름다움 때문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자신을 추방하고 핍박한 사람들을 저마다의 죄에 걸맞은 지옥에 배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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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신앙’이란…”마음이 무너진 자리에서 입술 한겹 지키는 일 아닐까”

    무너져 내리는 마음을 고스란히 느끼고 있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을 때, 그때 마지막으로 지켜야 할 것, 그것은 바로 입술입니다.머릿속으론 무슨 생각인들 못하겠습니까? 찰나에도 오만 가지 생각을 하는 게 우리입니다. 마음 지키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러나 입술은 지킬 수 있습니다. 이를 악물 수 있습니다.-본문에서 *잠깐묵상 | 욥기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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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이우근 칼럼] 가장 아름다운 달 5월을 마무리하며

    세월호 임시승무원 박지영씨 “5월이 슬프지 않으려면, 감성의 사랑을 넘어 책임의 사랑이 무르익어야 한다“한 해 중 가장 아름다운 달은 아마도 5월 아닐까. 늦봄과 이른 여름이 만나는 5월은 어린이와 어버이와 스승이 함께 만나는 달이기도 하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이 만나는 자리에는 더없이 소중한 아름다움이 녹아든다. 한 달 전 4월이 잔인한 달이었기에 가정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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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손흥민은 왜 ‘Sohn’ 대신 ‘Son’을 택했을까…”영문 이름에도 전략이 있다”

    AI 생성 이미지 “영어 단어나 표현에 좋은 대체물이 있으면 그걸 택하라. 구삼열의 ‘삼열’을 ‘Samuel’로 하면 어떤가?”첼리스트 정명화의 남편이 구삼열(具三烈)이다. 그의 영문 이름을 보면 이름의 영문 표기를 굳이 우리말 발음 그대로 하려고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구삼열(전 AP통신 기자, 한국인 최초 유엔 직원, 유엔특별기획국장, 외교통상부 문화협력대사, 아리랑TV 사장)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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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진짜 사나이’ 전차병의 손…응급실에서 떠올린 한국전쟁의 기억

    출처 네이버 블로그 손을 다쳐 내원하는 환자들을 병과별로 보면 포병, 기갑병, 취사병이 흔하다. 취사병은 칼로 재료를 손질하다가 오른손잡이의 경우 왼손 손끝을 함께 베어 절단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포병과 기갑병은 압궤손상에 의한 손가락 개방성 골절이 흔하다. 포병은 30kg이 넘는 포탄에 손가락이 깔리기 쉽고, 기갑병은 각종 장비와 해치 사이에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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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술 냄새 진동하던 왕의 잔치,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

    온 세상은 잔치 중입니다. 모두가 흥청망청입니다. 술에 취하고, 돈에 취하고, 성에 취하고, 성공에 취하고, 자아에 취해 비틀거립니다. 나는 과연 어느 테이블에 앉아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 걸까요? <AI 생성 이미지> “왕위에 있은 지 제삼 년에 그의 모든 지방관과 신하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푸니 바사와 메데의 장수와 각 지방의 귀족과 지방관들이 다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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