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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윤일원의 시선] 삼성 이병철 창업주가 현장공장에서 살렸던 세가지
이미 작고하신 작은 아버님의 말씀에는 가끔 통찰력이 있다. 대표적 말이 “저놈이 농사짓고 있는지 아닌지는 하우스에 가보면 안다”는 말이다. 비닐하우스는 주변보다 온도가 높아 풀이 잘 자란다. 그 잡풀을 제거할 만큼 많이 와서 보고 온도를 맞추어야 고추 몇 박스라도 더 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정치가 두루뭉술하면 백성은 순박하고, 정치가 꼼꼼하면 백성은 이지러진다.”(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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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엄상익의 시선] 영정사진 속 내 표정은 어떨까?
며칠 전 장례식장을 갔다. 커다란 안내판에 죽은 사람들의 사진이 올라 있었다. 오래 전에 잠시 만났던 그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았다. 안내판의 얼굴 중 한 사람이 활짝 웃으며 나를 반기는 것 같았다. 아래 적힌 이름을 보니 그가 맞았다. 나는 장례식장에서 죽은 사람의 사진을 볼 때마다 묘한 경험을 받는다. 영정사진에서 죽은 영혼이 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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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엄상익 칼럼] 성공이란?…총회장 목사와 그의 운전기사 목사
기독교 교단의 최고성직자의 사건을 처리한 적이 있다. 정치판과 비슷하게 종교계도 지도자의 ‘스캔들’을 만들어 진흙탕을 일으키는 것 같았다. 예수는 반역죄로 억울하게 고소당하고 십자가를 졌다. 부처는 여성과의 스캔들이 있는 것처럼 모함을 당했지만 침묵했다. 지금 세상은 침묵하면 긍정이 되는 면이 있다. 교단의 대표인 회장 목사는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고소인 진술에 변호사로서 입회했다. 조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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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신앙’과 ‘착각’ 사이
신명기 9장 인간은 착각하는 존재입니다. 어떤 사물이나 사실을 실제와 다르게 잘못 느끼거나 지각할 때가 많습니다. 상대방이 잠시 베푼 친절에 나를 좋아한다고 착각하기도 하고, 나 때문에 화가 난 것이 아닌데 그의 어두운 안색에 ‘나 때문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착각은 인간이 자기 중심적이라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인간은 그리 이성적이거나 합리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합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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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베컴도 알까? 3월 3일이 ‘삼겹살 데이’라는 걸…
숫자 ‘3’이 겹치는 ‘3월 3일’은 ‘삼겹살 데이’라고 한다. 삼겹살 데이는 돼지 삼겹살을 먹는 날로 우리나라에만 있는 비공식 기념일이며, ‘삼삼데이’라고도 한다. 요즘 데이(day) 마켓팅이 많이 있지만, 3월 3일 ‘삼겹살 데이’는 우리 축산 농가를 돕고 고객들은 맛있는 삼겹살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삼겹살 데이’는 2003년 경기도 파주시의 파주연천축협이 제정하여 홍보한 것이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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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윤일원 칼럼] “이승만의 ‘건국전쟁’은 팩트, 재해석은 될지언정 소멸되진 않을 것”
3.1절 105돌 되던 지난 1일 <건국전쟁>을 보았다. 한번도 졸지 않고, 하품조차 없이, 눈도 깜박이지 않은 채. “내 당신을 이제야 품었습니다. 꽁으로 날로 먹고, 너무 늦게 찾아온 나를 용서해주시오.” 고향 친구의 작은 모임 하나를 만들어도 성가신 일이 천지 빛깔인데, 하물며 한 나라를 건국하는 고뇌를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으리오?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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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지혜로운 일자리 정책으로 청년과 저소득층에 희망을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예수님의 이름에 능력 있음을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그리스도인 되길 소망합니다. -세상의 것들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만 의지하며 자랑하는 그리스도인 되길 소망합니다. 2. 나라와 민족(경제)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위기를 헤쳐나갈 실질적인 길이 마련되고, 내수와 수출시장 확대를 통한 안정적 소득원이 확보되게 하소서 -지혜로운 일자리 정책을 통해 청년과 저소득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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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충재 칼럼] 이재명 대표가 사는 길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을 보는 이재명 대표의 시각은 낙관적이다. 탈당자 속출에 “입당도 자유, 탈당도 자유”라고 한 것은 “나갈 테면 나가라”는 말이나 진배없다. 바짓가랑이라도 잡아야 할 판에 소금을 끼얹는 것은 공천을 책임진 당 대표의 자세가 아니다. 가뜩이나 위태로운 ‘이재명 리더십’에 생채기만 커질 뿐이다. 이 대표는 머잖아 반전의 시간이 올 걸로 굳게 믿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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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탐심이 트렌드가 된 시대
신명기 5장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네 이웃의 모든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신 5:21) 남의 것을 탐내기에 이보다 더 좋은 세상이 있을까요? 예전에는 탐낼 수 있는 이웃이라고 해봐야 같은 마을에 사는 사람이 전부였습니다. 비슷비슷한 형편의 사람끼리 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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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신명기 3장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신 3:26) 꿈에도 그리는 그 땅 한번 밟아보고 죽게 해달라는 것이 대단한 욕심은 아닙니다. 모세 정도면 하나님이 허락해 주실만한 일 아닐까요? 그동안 모세의 헌신을 생각해서라도 그 정도 소원을 들어주시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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