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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s]안에서 밖으로, 인도와 중국: 지방정부의 세계화

    안에서 밖으로, 인도와 중국: 지방정부의 세계화 윌리엄 안톨리스ㅣ부르킹스연구소 출판부ㅣ2013 세계는 아시아의 두 거인 인도와 중국을 주시하고 있다. 세계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두 나라는 지난 10년 간 놀라운 경제성장을 기록했다. 미국 부르킹스연구소 소장이며 백악관, 국무부 관료를 지낸 안톨리스는 5달 간 인도와 중국 20개 지역을 여행하며 기업과 정부, 현지 문화를 탐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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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ian Stars] 장쯔이, 여우주연상 6관왕 ‘거침없는 질주’

      ‘일대종사’ 상복 터진, 장쯔이 ‘월드 스타’ 장쯔이(章子怡·34)에게 호사가 겹쳤다. <일대종사(一代宗?)>로 영화제 상을 휩쓴 데 이어 원하던 사랑마저 얻었다. 지난 한 해 장쯔이가 거둔 성과는 그야말로 눈부시다. 중국 금계·백화·화표장, 홍콩 금상장, 타이완 금마장 등 중화권 5대 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싹쓸이하더니 12월15일 마카오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트로피 하나를 더 챙겼다. 장쯔이를 상복 터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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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Break] Arise and go strong!

    Arise and go strong! The world is the great gymnasium where we come to make ourselves strong. – Swami Vivekananda (1863~1902) 세상은 우리가 스스로를 강하게 만드는 거대한 체육관이다. – 스와미 비베카난다 (1863~1902) 동계올림픽의 계절이다. 흑해 휴양도시 소치는 올림픽(2월7~23일) 깃발과 플래카드로 뒤덮였다. 러시아는 500억 달러의 막대한 자금을 들여 소치를 창조도시로 탈바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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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랑민족 ‘고려인’ 통한의 역사 150년

      흔히 ‘카레스키’(실은 ‘카레이츠’가 옳음)라 부르는 유라시아 고려인은 한민족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들은 역외 개척과 대륙 진출의 선구자이며 재외동포의 원조다. 고구려·발해 멸망 이후 한반도에 갇혀 살던 한민족의 지평을 광활한 유라시아대륙으로 넓힌 주역이 바로 고려인이다. 서세동점(西勢東漸) 제국주의 시대인 1863년 시작된 고려인의 연해주 이주는 한국 근현대사 최초의 국외 이주였다. 19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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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자 창안] 언어, 2주에 하나씩 지구상에서 사라진다

    문자 창안, 그 역사 문화적 배경 (5) 문자 없는 소멸위기 언어 수천 종 지구상에 현존하는 언어는 6000여 종으로 추산된다. 이 중 독창적인 문자를 갖춘 언어는 40여 종에 불과하다. 가장 널리 쓰이는 83개 언어를 세계인구의 80%가 사용하고, 3500개 토착언어는 인구의 0.2%만이 사용한다. 문자를 갖추지 못한 상당수 언어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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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and Story] 맛있게 매운 ‘辛라면’, 전 세계 사나이를 울리다

    출출한 저녁 손쉽게 완성되는 직장인의 식사, 늦은 밤 깨어 있는 수험생의 야식, 술 마신 다음날 자취생의 해장국, 주말 오후 온 가족의 별식, 바로 라면이다. 영양가 없는 패스트푸드, 다이어트의 적으로도 불리지만 한국인의 식생활에 과연 라면을 빼놓을 수 있을까? 끓여 먹고, 비벼 먹고, 볶아 먹고, 부셔 먹고, 밥 말아 먹는 라면. 계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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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national] “소치올림픽에 바란다”

    국경을 넘어서는 초국가(transnational) 활동이 기업·학술·문화 등 전 영역에서 세계인의 생활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 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꿈을 가진 세계 젊은이들이 모인 서울대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과정 ‘드림투게더마스터’도 그런 현장이다. 두 학생으로부터 2월7일 막이 오르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들어본다. -아시아엔   [파키스탄] 샤바즈 이브라힘/드림투게더마스터 학생 “환경친화적 올림픽이 되기를” 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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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nner] 2월, 아시아에선 어떤 일이?

    2.2 태국 총선 잉락 친나왓 총리가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한다. 정부측과 반정부측의 극한 대립 속에 치러지는 이번 총선 이후에도 정국 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2.4 스리랑카 독립기념일(National Day) 1948년 영국에서 독립한 날. 대통령이 수도 콜롬보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전국에서 다양한 축하행사가 열린다. 2.7~23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흑해 연안 휴양도시 소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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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신석의 분쟁지여행]아제르바이잔, 국적 다른 세 남자의 포옹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거드가 차를 세워 달라고 하더니 자킷을 벗고 미친듯이 개울을 뛰어 다니며 물을 몸에 끼얹는다. 왜 그러냐고 물으니 눈물을 흘리며 얘기를 한다. 거드는 오스트리아의 카톨릭 집안에서 태어나 여기서 거주하고 있고 37살 미혼이며 제지회사에 근무 하고 있다. 그런데 오스트리아 사람이라 우리처럼 군대도 탱크병으로 다녀오고, 나처럼 분쟁지역인 중앙아시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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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아시아 경제 전망] 중동↑, 일본·동남아↓, 중국 보합

    회복세 보이는 세계 경제, 아시아는? 세계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은행은 2014년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3.0%로 내다봤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13년 2.9%에서 2014년 3.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3.1%에서 4.0%로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4.1%까지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 지역만 한정해서 보면 조심스럽다. 일본은 ‘아베노믹스’에 힘입어 지난해 1.8%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1%대 초반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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