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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웅산 수치 여사 “미얀마서 핍박받는 ‘로힝야’ 소수민족 음성 왜 외면하십니까?”

    [아시아엔=샤피쿨 바샤 <아시아엔> 방글라데시 지사장,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지부장] 방글라데시 남부 테크나프(Teknaf) 지방에 수백명의 ‘로힝야’족 난민들이 갈 곳 없이 헤매고 있다. 방글라데시 국경경비대(BGB)는 국경을 순찰하며 로힝야 난민들을 미얀마로 돌려보내고 있으나 밀려오는 난민들을 모두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방글라데시 내무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구밀도를 가진 방글라데시는 난민을 수용할 능력이 없다며 “모든 난민을 돌려보낼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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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신석의 쿠르드분쟁지역 억류기⑨] 이스탄불로 압송돼 한국행 비행기에 몸 싣고

    [아시아엔=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기자] 노아의 방주가 있다는, 그리고 노아의 후예가 살고 있는 터키 동남부의 작은 도시 지즈레(Cizre)에는 결국 들어가지 못했다. 여정 초기에 친구 박귀현군의 병세가 위중함을 접하고서 마음이 무겁다가, 귀국 후 그는 떠났다. 지난 4월 그의 49재가 윤동주 시인의 기념관 근처에 있는 서시정이라는 정자에서 고인의 친구들과 친지들이 모여 조촐하게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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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신석의 쿠르드분쟁지역 억류기⑧] “나는 빠삐용을 꿈꿨다”

    [아시아엔=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기자] <빠삐용>을 어릴 적 수십 번 읽었다. 책 커버이자 그의 가슴에 새겨진 나비 즉 ‘빠삐용’은 ‘자유’라는 의미다. 어릴 때부터 나를 강하게 통제하려는 사람과 집단으로부터 탈출을 시도했던 과거가 있다. 운동부 코치선생님으로부터 탈출 말이다. 그렇게 무서웠던 담임선생님에게 반항하고 탈출했다. 탈출을 감행하여 느끼던 한줌의 공기는 ‘진정한 자유’라는 마약같은 일탈감을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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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신석의 쿠르드분쟁지역 억류기⑦] 팬티차림 내게 ‘성적 수치심’ 주고 ‘조롱’

    [아시아엔=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기자] 나에겐 늘 성욕, 아니 성적 수치스러움이 최우선이다. 하카리 현재 시각 2016년 2월16일 새벽 3시, 38시간째 굶는 중이다. 혹자는 인간의 욕망이 수면욕 또는 식욕이 가장 우선이라고 하지만 나에게는 성욕 아니, 성적인 수치스러움이 최우선이었다. 그날 나는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대신 처연한 심정에 잠은커녕 오래된 슬픈 팝송을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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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신석의 쿠르드분쟁지역 억류기⑥] 터키군 요새 하카리 지역의 ‘소총’과 한국산 연막최루탄은 무얼 위해?

    [아시아엔=이신석 <아시아엔> 분쟁지역 전문기자] 날이 밝아 출근한 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인다. 나는 한잠도 못잤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에 넋을 잃었다. 하카리는 경사가 급한 산들로 둘러싸였고 산의 중턱까지 잔설이 남아있다. 내가 와보고 싶던 ‘노아의 방주’가 있다는 주디산에서 이곳까지 산맥이 이어져 있다. 쿠르드쪽에서 보면 산 정상에서 하카리 시내를 공격하기 좋고 터키쪽에선 공격은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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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바논 출신 파리지앵은 왜 ‘창문’ 그림에 몰입할까?

    빌랄 바살 ‘아시아엔’ 파리특파원 쿠웨이트서 미술전 [아시아엔=편집국] 레바논 출신으로 파리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중인 빌랄 바살 <아시아엔> 파리특파원은 “문은 주로 잠겨 있지만 창문은 거의 언제나 열려 있어 좋다”고 한다. 빌랄 바살 특파원은 “사람들은 창문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며 나를 돌아보게 된다”며 “창문은 모양도, 크기도 다르지만 이를 통해 사람들은 바깥세상을 배우고 있다”고 말한다. ‘파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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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김삼환 목사님, 촛불집회 나가면 하나님 뜻 거스르는 건가요?”···명성교회 교인이 묻다

    [아시아엔=편집국] 한국의 대표적인 대형교회인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는 지난 7일 청와대에서 김장환 극동방송 회장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다. 김 목사는 이후 설교시간에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날 이후 명성교회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아시아엔>이 취재했다. 취재에 응한 신도들은 “김 목사님이 작년 말 ‘1년만 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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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1월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가을이라 그런가 낙엽 지는 거리를 걷다가 문득 슬픔이 밀려온다. 2016년 11월의 가을 하늘이 유난히 가을답지 못한 것은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우리를 너무나 슬프게 하고 못마땅하게 하는 데에서 오는 심리적 영향이 크다. 지금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설마 설마 하던 박근혜 대통령의 통치행위가 온통 거짓으로 얼룩져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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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비추어리] 별세 2년만에 ‘세상에서 가장 큰 집’ 책 낸 한겨레 구본준 기자

    [아시아엔=글 이상기 기자 사진 변순철 사진작가] 2014년 11월 13일치 <한겨레>에 이런 기사가 실렸다. 12일 오후 멀리 이탈리아에서 믿을 수 없는 소식이 날아왔다. 그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진행하는 ‘건축문화재 보존과 복원 과정’이라는 단기 교육과정에 참여해 마지막 이탈리아 현지 취재 일정을 거의 마친 참이었다. 일행과 밤까지 어울리고 호텔 방으로 돌아간 그는 아침이 되도록 깨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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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박 대통령께 충언할 지혜와 결단을”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김삼환 목사님, 하나님 은혜 가운데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작년 이맘때 은퇴를 앞두고 여러 가지 교회 안의 일로 복잡하실?때 몇 차례 제 의견을 드린 적이 있지요. 은퇴 이후 여전히 하나님 사역에 헌신하는 모습, 여러 경로를 통해 듣고 있습니다. 평생을 기독교 선교에 앞장서신 그대로 여생도 복음 전파에 바치시리라 믿고 기도합니다. 김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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