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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수 칼럼] 동남아에서 배우는 ‘야구 열정’

    폭우 쏟아진 운동장 손수 정리하며 4시간 기다려 시합 4월말~5월초 태국에서 열린 제13회 동아시아야구대회에서 있었던 뒷얘기 하나 소개한다. 4월 30일 홍콩-라오스 경기가 있어 아침 10시 야구장으로 향했다. 오후 1시에 경기가 시작해 호텔에서 그 시각 야구장으로 출발했다. 호텔 출발 전 폭우로 인해 저지대가 잠길 정도였다. 라오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처음 보는 태국 야구장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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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수 칼럼] “야구는 고요한 새벽시간에 시작한다”

    외국에 나가면 나의 하루 일과는 새벽 4시 시작된다. 새벽 4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밖으로 나가 운동을 한다. 고요한 새벽시간이지만 라오스나 동남아 어디를 가든지 나의 일상은 언제나 똑같다. 태국에서 열린 BFA 대회( XIII EAST ASIAN BASEBALL CUP)에 7팀이 참가했다. 태국 야구장은 A구장(메인스타디움) 과 B구장이 있다. 두면에서 7팀이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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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 칼럼] “절체절명의 위기 민주당···돈봉투 파문, 회복불능의 타격 올 수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한국 방문 소식에 가려졌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은 현재진행형이다. 돈봉투 파문은 잠깐 시끄럽다가 다른 이슈가 터지면 사라져버릴 단발성 악재가 아니다. 자칫 섣부르게 대응하면 더불어민주당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줄 수도 있는 심각한 사안이다. 신임 박광온 원내대표는 “모든 의원들을 대신해 다시 한 번 국민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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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날 강민구 판사의 ‘어머니’ 2제

    `5월 8일 ‘어버이날’. 서울고등법원 강민구 부장판사는 평소 페이스북에 쓰는 ‘송백일기’를 통해 기억 속 어머니를 이렇게 소환했다. 그의 이날 자 페이스 ‘송백일기’를 <아시아엔> 독자들과 공유한다. 첫번째 ‘어머니’란 제목의 글은 2014년 2월 4일 심야에, 둘째는 2015년 5월 2일 쓴 글이다.<편집자>  어머니 어머니! ‘칸트리 보이’로 태어난 당신의 아들이 이제 당신 곁 가까이 내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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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환 명창 ‘중고제 소리 강습’ 8월까지 서천 미곡창고

    영화 <서편제> 탓인지 많은 사람들이 판소리의 발상지를 전라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편제, 동편제 이전에 경기 충청 지역의 고제-중고제(古制-中古制)가 있었습니다. 이동백, 김창룡, 김창환, 정정렬, 송만갑은 근대 5명창으로 불리는데 이들  중 이동백과 김창룡은 중고제 소리를 했고 김창환과 정정렬은 서편제, 송만갑은 동편제 소리입니다. 시간적으로 볼 때 판소리는 고제-중고제-동편제.서편제로 진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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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서대문 안산 숲속음악회’ 17일 연희숲속쉼터

    ‘산을 떠나/ 도심 생활 십여 년// 어느 여름/ 그 절에 들렀더니/ 새벽예불 목탁 소리 끝날 무렵/ 어디선가 잊고 살았던 두견새 울음소리// 한지창 열고 도량에 나가보니/ 푸른 나뭇잎 위로/ 찌든 눈을 맑게 씻어주고// 새소리가 막힌 귀를 열어 주고/ 맑은 공기가/ 콧구멍을 뚫어준다// 걸망 맨 지 삼십여 년/ 그 시절로 되돌아와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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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우리는 시시각각 변하는 어중간의 경계상에 있다”

    일체의 모든 것은 경계상에 놓여있다. 경계를 크게 나눌 때 이쪽과 저쪽을 둔다. 이쪽과 저쪽 경계상에서 가운데는 과연 어딜까? 양쪽의 딱 중간이 가운데일까? 우린 이쪽과 저쪽을 가릴 때 중(中)의 어중간(於中間)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우린 시시각각 변하는 어중간의 경계상에 있다. 그 어중간에서 이쪽 저쪽의 경계 분간을 못할 때 실기(失機) 하고 사리분별이 어두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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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종필 칼럼] 42년 전 아버지의 ‘육필 유훈’

    어버이날을 맞아 42년 전 아버지의 ‘육필 유훈’을 사진첩에서 꺼내 보았다. 내가 1981년 군대에서 제대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아버지와 무슨 대화 끝에 아버지는 한문을 인용하여 교훈적인 한 마디를 해주셨다. 어려운 한문이라 나는 적어달라고 했다. 이러면 보통 사람 같으면 후다닥 적고 설명해주면 그만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 아버지는 꼼꼼하기 이를 데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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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의 혼밥’ 신아연 작가의 ‘아름다운 고백’

    그간 평안히 지내셨는지요? 저는 지금 호주에 두달 넘게 있습니다. 5월 30일 밤에 한국으로 돌아가 6월 1일에 귀국 인사를 드릴 겁니다. 지인들과는 간간이 소식을 주고받지만, 제가 잘 지내고 있는지 먼저 안부를 물어오시는 분들께 고맙고 송구해서 이 즈음에 소식을 한번 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도 같습니다. 저는 ‘영혼의 혼밥’이란 제목으로 6년 째 아침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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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근 칼럼] ‘적의 적’은 친구인가?···인도 ‘타고르’와 ‘찬드라 보스’의 경우

    영국이 식민지 인도의 수도를 뉴델리로 옮길 때까지 콜카타(옛 캘커타)는 오랫동안 인도의 수도였고, 역사 문화 정치경제의 중심지였다. 콜카타 공항의 공식명칭이 네타지 수바스 찬드라 보스 국제공항(Netaji Subhash Chandra Bose International Airport)이다. 인도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붙인 이 공항 안에는 찬드라 보스의 대형 초상화가 걸려있다. 찬드라 보스는 인도의 국부(國父)인 마하트마 간디, 초대총리 자와할랄 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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