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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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10.9·한글날·세계우편의날] 도쿄올림픽 北육상 신금단 부녀상봉(1964)·中 당 주석에 화국봉(1976)
“하루해가 다 저문 저녁 강가…강기슭에는/구절초꽃, 새하얀 구절초꽃이/물결보다 잔잔하게 피었습니다//구절초꽃 피면은 가을 오고요/구절초꽃 지면은 가을 가는데…구절초꽃, 새하얀 구절초꽃에/달빛만 하얗게 모여듭니다/소쩍새만 서럽게 울어댑니다”-김용택 ‘구절초꽃’ 10월 9일 오늘은 한글날. 1446(조선 세종28)년 오늘 세종 훈민정음 반포. *한글날 연혁 -1926년(훈민정음 반포 480주년) 『세종실록』 28년 9월조를 근거로 음력 9월 29일인 11월 4일을 ‘가갸날’로 정해 조선어연구회(현 한글학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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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글 등 ‘언어 파괴 현상’ 심각···“중학생이 이해 못하면 실패한 방송이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 10월 9일이 573돌 한글날이었다. 한글의 우수성은 이미 유네스코에서 세계 최고의 문자로 지목했다. 그 우수성은 세 가지로 증명되는 것 같다. 첫째, 창제자와 창제원리, 창제시기를 알 수 있는 세계 유일의 문자다. 세계의 그 어떤 글자도 ‘창제자’와 ‘창제시기’, ‘창제목적’, ‘창제원리’를 알 수 있는 글은 없다. 오직 한글만이 유일하다.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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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내년부터 다시 쉰다
10월9일 한글날이 내년부터 공휴일로 재지정된다.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8일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 한글날은 1949년에 공휴일로 지정됐으나 1991년부터 국국의 날과 함께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4월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3.6%가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자는데 찬성했다. 국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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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키워드] ‘조선어학회’…한글날인 ‘가갸날’ 제정
선구적 한글학자인 주시경 선생의 영향을 받은 임경재, 최두선, 이규방, 권덕규, 장지영, 신명균, 이상춘, 김윤경, 이승규 등이 1921년 12월 3일 휘문의숙에서 국어의 정확한 법리를 연구할 목적으로 조선어연구회가 조직됐다. 조선어연구회는 1931년 1월 10일 조선어학회로 이름을 고쳤다가 1949년 9월 25일 이후 한글학회로 정해져 오늘에 이른다. 조선어연구회는 역사상 최초의 국어연구학회로 학문연구뿐 아니라 주시경의 학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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