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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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화평론가 전찬일의 ‘코로나19’ 100% 활용하기
[아시아엔=전찬일 <아시아엔> 대중문화 전문위원, 영화평론가,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 회장] 바야흐로 ‘코로나 시대’다. 몇 개월째 세계인들의 삶을 좌우하고 있는, ‘코로나19’에 지지 않으려고 무던히 견디고 있는 중이다. “위기는 기회”라고, 그 신종 바이러스를 적극 활용하자고 마음먹고, 나름 애써왔다. 그 첫 결실이 6월 초순 출간 예정인 두 번째 단행본 <봉준호 장르가 된 감독>(작가)이다. ‘사회적 거리’에 자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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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코로나 진단키트와 드라이브 스루 검사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갑작스런 코로나19 사태에서도 큰 혼란 없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었던 것은 진단키트가 때맞추어 개발되었기 때문이다. 만약 진단키트가 제때 개발되지 못했으면 마스크 대란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 초래되었을 것이다. 또한 진단키트를 빠르게 상용화할 수 있도록 고위험 신종 감염병 진단제품의 ‘긴급사용승인 제도’를 때맞춰 활용했다.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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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한국, 코로나19 어떻게 극복하고 있나?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프랑스어의 명사는 각자 성(性)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19(COVID-19)는 남성명사일까 또는 여성명사일까? 1635년 설립된 아카데미 프랑세즈(Academie Francaise)는 지난 5월 7일 ‘코비드-19(COVID-19)’라는 단어의 성을 여성으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즉, ‘Coronavirus Disease 2019’의 중심 단어인 질병(disease)과 같은 의미의 프랑스어 단어(maladie)가 여성명사이기에 “COVID-19‘가 여성형이 되는 것이 논리적이고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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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가 인도에 던져준 ‘과제’와 ‘선물’
[아시아엔=프라모드 마투 <아시아엔> 인도 지사장, 스폿필름 대표] 2020년 3월 26일, 화상으로 G20 정상회의가 소집되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야기된 도전에 대해 토론하고 조정된 국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앞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 문제에 대해 사우디 왕세자와 전화통화를 했다. G20 정상회의가 특별했던 이유는 바로 코로나19로 발생한 문제를 다루기 위해 G20 정상들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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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코로나19’와 여신 ‘가이아’
[아시아엔=김현원 뉴패러다이머, 연세대 의대 교수] 세계보건기구(WHO)가 3월12일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대유행(pandemic)을 선언했다. 그후 한달여, 전염병 경고단계 중 최고단계로 코로나19은 중국의 인접국가를 넘어 유럽전역 그리고 미국과 남미까지 대유행이 시작되었다. 이번 WHO의 세계적대유행 선언은 1968년 10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했던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에 이어서 세번째다. 20세기 들어 가장 큰 세계적대유행 질환은 100년전 삼일운동 직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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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심리방역 그리고 ‘마스크 사태’가 몰고온 불안·공포·분노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건강커뮤니케이션 전공) 연구팀이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국민위험인식조사’를 1차(1. 31-2. 4) 및 2차(2.25-28) 두 차례 실시했다.· 유 교수는 “신종감염병이 초래하는 위기상황의 대응은 보건당국, 언론, 시민/사회가 관여하는 다주체(多主體) 활동이며, 그 핵심에 효과적인 위기소통이 있다. 원활한 사회적 위기소통을 촉진하는 자료를 확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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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후유증’···스트레스·비만·노이로제·우울증 등 대비책 ‘시급’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2015년 당시 박근혜 정부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초기 방역이 실패하여 확진자 186명이 발생, 38명이 사망했다. 올 들어 코로나19(COVID-19) 초기 방역실패로 3월 10일에도 신규 확진자 242명이 발생하여 3월 11일 오전 현재 총 확진자는 7755명으로 증가하고 이날 현재 60명이 사망했다. 또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 77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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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아침묵상] 코로나19로 고통당하는 이들을 온전히 치료해 주소서
모두 어려운 시기입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입니다. 먼저 손을 내밀어 서로의 온기를 나누면 이 난관도 이겨낼 수 있을 겁니다. <아시아엔>은 독자들께 뭔가 보탬이 되길 희망합니다. 힘이 돼 드리고 싶습니다. 이에 베이직교회가 매일 아침 나누는 기도문과 조정민 목사의 설교문을 공유하려 합니다. 이를 통해 용기와 지혜를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편집자> 함께 할 기도제목(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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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확진 7755명·사망 66명···구로콜센터 관련 100명 육박
“코로나19 확진자 80% ‘집단 발생’···신천지 61%” [아시아엔=연합뉴스] 1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755명, 사망자 6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확진자 10명 중 8명은 ‘집단 발생’과 관련 있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구로구 콜센터에서만 지금까지 1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확산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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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사스·메르스 등 바이러스성 질환, 면역력 강화 어떻게?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면역(免疫, Immunity)이란 전염병(疫)을 면(免)한다는 뜻으로 체내에 병원체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어하거나 침입한 병원체를 제거하는 능력을 말한다. 중국 우한폐렴(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기승을 부리면서 면역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즉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우리 스스로를 지켜내는 면역력이 근본적인 답으로 거론된다. 사스(SARS)나 메르스(MERS) 때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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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中 “항저우시 코로나19 환자 중의학으로 치료 성공”
[아시아엔=리중원(李中文)·더우한양(竇瀚洋) <인민일보> 기자] 지난 15일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시시(西溪)병원에서 전통의학인 중의학 치료법으로 88세 코로나19 감염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치료에 함께한 항저우 중의약 전문가팀 부팀장 겸 항저우 중의원 부원장 린성요(林勝友)는 “이 환자가 처음엔 서양의학의 치료법을 사용했지만 고령에 기저질환자로 항바이러스 약물을 인체가 견뎌내지 못해 중의학 치료법으로 전환했다”며 “‘중약+인터페론’을 통해 환자 상태가 꽤 호전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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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코로나19’ 이탈리아 확진 650명·사망 17명···한국 사망 13명
하룻새 확진자 194명 늘어··북부 롬바르디아 주지사 자체 격리 [아시아엔=편집국]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27일(현지시간) 밤 현재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6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밤 마지막 집계된 수치에서 194명 증가한 것이다. 지난주 중순 본격적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시작한 이래 일일 증가폭으로는 최대다. 사망자도 전날 대비 5명 증가한 17명으로 잠정 파악됐다. 현시점에선 한국의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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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종코로나] 쉬장룬 등 ‘시진핑 비판’ 중국인 잇단 행방불명···정부, 압제적 수단 동원?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현황과 중국 정부의 미흡한 대책을 지적한 중국인들이 연달아 실종되고 있다. 코로나19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에서 현장 실태를 영상으로 알린 시민기자 2명에 이어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판한 저명한 교수도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최고 명문대학인 칭화대 법대 교수 쉬장룬의 친구들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 일요판 옵서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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