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 동아시아

    ‘대한민국 최고 검사’ 이명재는 박근혜 장식용이었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대한민국 최고의 검사’, 쉽사리 듣기 어려운 평가이고 찬사다. 이명재 민정특보가 검사로서 이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이 평가를 한 사람은 김기춘 전 검찰총장이다. 검찰의 태상왕이라고 할 수 있고 상하 두루두루 꿰뚫고 있다. 이명재 검사는 특수통이다. 장영자 사건, 홍삼 트리오 사건을 수사했다. 복잡한 문제를 가닥을 잡아서 분명히 풀고…

    더 읽기 »
  • 동아시아

    ‘박근혜’와 ‘길라임’의 유사점 4가지와 현빈, 그리고 하지원

    [아시아엔=이홍주 대중문화 평론가]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순위에 ‘길라임’이란 이름이 어젯밤부터 20시간 가까이 1위에 올라 있었다. ‘길라임’. ‘길’씨 성도 흔치 않지만 ‘라임’이라는 이름도 더욱이 흔치 않다. 흔히 ‘라임’은 브라질의 작가 ‘바스콘셀루스’의 소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로 익숙한 이름, 녹색의 감귤같은 열매가 달려 있는 나무 이름이다. ‘길라임’은 시청률 대박을 이룬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국민…

    더 읽기 »
  • 동아시아

    CJ E&M 이미경 부회장 ‘블랙리스트’ 포함?···차은택의 ‘특별관리대상’ 가능성 더 커

    “차은택을 통한 지원은 하되 최순실이 추진하면 간섭은 않는다.” [아시아엔=이홍주 공연프로듀서,?MBC프로덕션 전 제작사업실장, SBS콘텐츠허브 전 상무, CJ E&M 음악사업부문 경영총괄 역임] CJ E&M의 이미경 부회장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사실여부를 떠나 이번 기회에 ‘화이트리스트’도 알려졌으면 좋겠다. 리스트는 누가 포함됐는지에 따라 ‘극과 극’이 명확히 갈린다.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던 폴란드의 작은 마을로 떠나가 본다. 나치의…

    더 읽기 »
  • 정치

    [손혁재의 2분정치] 박 대통령 꼼수 부릴수록 점잖게 물러날 기회 줄어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더불어민주당의 헛발질을 빌미로 박근헤 대통령이 버티기에 들어갔다. 타조가 머리를 모래 속에 처박는다고 위험에서 벗어나지는 못한다. 검찰조사를 늦춘다고 대통령의 잘못이 잊히거나 줄어들지는 않는다. 꼼수를 부릴수록 국민의 분노는 더 커지고 대통령이 점잖게 물러날 기회만 줄어들 뿐이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2014. 4.16~2016.11.12, 그리고···”나는 그때 어디서 무얼 했나?”

    [아시아엔=손혁재 경기대 교수, 시사평론가] ?손혁재 시사평론가는 진보쪽에 발을 딛고 있으면서도 보수의 입장을 이해하며 글을 쓰는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이를 공유하여 이 시대의 아픔을 함께 하려 한다.<편집자> *가슴이 뭉클했다. 눈시울이 시큰했다. 2016년 11월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가는 도도한 역사의 흐름…

    더 읽기 »
  • 사회

    영화 ‘델마와 루이스’ vs ‘박근혜와 최순실’

    [아시아엔=이홍주 공연프로듀서,?MBC프로덕션 전 제작사업실장, SBS콘텐츠허브 전 상무, CJE&M 음악사업부문 경영총괄 역임]??2016년 11월 대한민국의 두 여자 주인공들. 그녀들을 보면 예전의 한 영화가 떠오른다. 바로 <델마와 루이스>다. 보통의 가정주부 ‘델마’(지나 데이비스 분), 그리고 식당 웨이트리스 ‘루이스’(수잔 서랜든 분)는 친구 사이인데 두 여자가 사고를 친다. 한마디로 설상가상의 엉뚱한 동행을 하며 사고 연속이다. 고리타분한…

    더 읽기 »
  • 동아시아

    [시국선언] ‘지혜학교’ 교사 일동 “박근혜 심판 너머 사회혁명으로 승화를”

    [아시아엔=편집국] 광주시 소재 대안학교인 지혜학교(교장 장종택) 교사들은 9일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국가를 침몰시킨 박근혜는 퇴진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민주주의와 정의와 공공성 가르쳐 민주적인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우리의 사명인데 지금 학생들 앞에 서는 것이 두렵다”며 부끄럽지 않은 교사가 되기 위해 시국선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사들은 “지금 시민의 분노가 4월의 피울음으로, 6월의 스크럼으로…

    더 읽기 »
  • 동아시아

    한비자의 ‘나라가 망하는 징조’ 10가지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어떻게 정치를 하였기에 인생의 낙조(落照)를 바라보는 늙은이까지 나라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으니 이거 정말 큰일 아닌가? 진시황(秦始皇)은 <한비자>의 전제정부에 관한 이론에 깊은 감명을 받아 기원전 221년 중국을 통일한 후 이를 통일국가의 정치 원리로 삼았다. 그 <한비자> 유로편(喩老編)에 “눈은 눈썹을 보지 못한다”는 뜻의 ‘목불견첩’(目不見睫)이라는 말이 있다. 자기…

    더 읽기 »
  • 동아시아

    지금은 혁명적 상황···3·15 부정선거 처단하듯 최순실게이트 처벌을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여론은 박근혜 대통령 하야가 대세다. 백만 군중의 외침은 갤럽의 여론조사와는 다르다. 주체는 정당도 아니고 좌경단체 또는 시민단체도 아니다. 주체는 국민이다. 국민의 일반의지(volonte generale)로 보아도 된다. 국민의 외침은 “이것이 나라냐”로 집약된다. 어떻게 지켜내고 이루어낸 나라인데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았느냐는 것이다. 프라다 신발을 신은 한 강남 아줌마와 호빠…

    더 읽기 »
  • 동아시아

    [단독] “공부만 하고 있을 순 없다” 영국 유학생 91명 박근혜 대통령 퇴진 성명

    [아시아엔=편집국] 런던정경대(LSE),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등 영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연구자 91명이 11일(한국시간) 박근혜 대통령의 헌정질서 파괴와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의 책임을 묻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치·경제·역사·신학·화학·뇌언어학·사망학 등 43개 전공분야에서 유학중인 이들은 특히 성명서에서 이번 사태의 본질적·구조적 문제에 대한 정치·철학·경제·문화·역사·외교·도시·종교·교육·국제개발·창조산업 등 각 분야 전공자들의 분석과 제언을 담고 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하고…

    더 읽기 »
  • 동아시아

    차은택 수사에서 밝혀야할 5가지 합리적 의문들

    [아시아엔=편집국] “나 지금 떨고 있니?” ‘최순실 국정농단’ 현장 실세 차은택씨가 귀국하면서 사건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아시아엔>은 수년간 차씨 및 차씨 선후배들과 일해온 인사들을 접촉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차씨 혼자서는 절대 전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정치권 인사 특히 청와대와 내각의 친박실세 그룹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 <아시아엔>은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검찰이?밝혀내야…

    더 읽기 »
  • 동아시아

    [손혁재의 2분정치] 박 대통령 언제까지 국가를 벼랑 끝으로 몰고갈 건가?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가고 있다. 번번이 시기를 놓치고 본질을 벗어난 수습책으로 사태를 악화시켰다. 야당이 헌정중단 우려 때문에 하야, 탄핵을 외치지 못하리라는 안일한 판단에서이다. 국민은 다르다. 이미 국민은 대통령을 버렸다. 대통령에겐 현실을 제대로 보고 뒤로 물러나는 일만이 남아 있다.

    더 읽기 »
Back to top button